2007년 이후 앨버타의 교통사고 사망자, 부상자 수가 25%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주 정부가 반색을 하고 있다고 한다.
지난 주 화요일 발표된 주 정부 교통부의 보고에 따르면, 2010년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351명, 부상 사고도 18,253건으로 2007년도 보다 25% 감소되었다고 한다.
주 정부는 이런 효과에 대해 지금까지 경찰당국과 운전자들에 대한 교육, 음주 및 과속 단속 등 다양한 노력이 이루어진 결과라고 상당히 만족해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캘거리의 경우에도 2010년 24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해 2006년과 2008년의 평균 사망사고 44건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지고 있다. 과속방지 카메라의 설치 이후 과속이 많이 줄어든 이유라고 설명하고 있다.
캘거리 경찰은 사망사고 비율을 더 줄이기 위해 최근 강화하고 있는 음주운전 단속 및 홍보 강화를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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