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4일 토요일 에드몬톤 한국어학교는Laurier Park에서 2010/2011년도 종업식 및 체육대회를 가졌다. 재학생 및 학부모, 교사 및 보조교사, 이사장 및 이사, 에드몬톤 단체장 등130여명이 모여 한 해를 잘 마무리하며 즐겁고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오전에 몸풀기로 시작한 체육대회는 “ 개인달리기”, “과자 따먹기”, “내 꼬리풍선을 잡아봐” 종목들에서 학생들의 흥을 최고조로 높이며, 학부모님과 함께 릴레이 경기에서는 모두 큰소리로 서로를 응원하는 훈훈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점심은 학부모회에서 준비한 BBQ와 간식으로 즐거움을 더해 주었다.
제2부 종업식에서는 22명의 학생들이 교민단체에서 주는 장학금을 받았다. 장학금 후원단체는 에드몬톤 한인장학재단/ 문화재단/ 실업인 협회/ 한인회/ 라이온스 클럽/ 한인금융/고 주진배 교장/정현자 이사장/중부마트 이다.
김지향 교장은 교민단체의 장학금 후원과 교사, 보조교사, 이사장 및 이사회, 학부모님들의 끊임 없는 관심과 사랑에 머리 숙여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내고 9월 둘째 주 금요일 개학일에 밝은 모습으로 다시 만남을 기다린다고 하였다. (자료제공: 한글학교, 정리: 오충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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