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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정부, 리비아 작전 위해 스마트폭탄 추가 구매 추진
캐나다 공군 CF-18 호넷 전투기가 리비아 공습 뒤 이탈리아 기지에 안착한 모습, (사진출처:로이터통신) 
- 리비아 참전시한도 9월까지로 연기 추진 -

캐나다 보수당 다수정부의 주요 정책기조중 하나는 강력한 캐나다를 만드는 일이다. 이를 위해 보수당 정부는 미국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국제 분쟁지역에 적극 개입하고 있다. 이러한 보수당 정부의 강력한 캐나다 건설 정책기조에 일부 이견도 있다. 그러나 이번 총선에서 유권자들은 보수당을 다수당으로 선택하면서 보수당은 기존 정책기조를 더욱 강력하게 밀고 나갈 수있게 됐다.


리비아 내전 참전을 주도한 보수당 정부가 스마트폭탄 1,000여개를 구매해 리비아에 추가 배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연방 보수당 정부는 리비아 참전시한을 올 여름에서 9월까지로 연장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연방정부는 스마트폭탄 추가 구매안을 이번 주 의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의회 내부에서는 리비아 공습을 위한 스마트폭탄 추가 구매 및 리비아 참전시한 연장에 대한 논란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연방 보수당이 다수정부를 구성하고 있는만큼 구매안과 참전 연장안이 의회를 통과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아 보인다.

캐나다 국방부에서 구매를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폭탄은 레이저유도폭탄으로 GPS 위성의 정보를 받아 목표물를 정확하게 타격할 수 있다. 이 스마트폭탄은 기후조건에 영향을 받지 않으며 한번의 출격으로 다수의 목표를 공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올 초 캐나다는 리비아 독재정부로부터 무고한 리비아 주민들을 구한다는 명분하에 리비아 내전에 연합군 소속으로 참가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현재 리비아 참전은 참전 초기의 명분이 많이 퇴색돼 가다피 및 그의 측근들 사살 및 주요 도시 폭격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이의를 제기하고 있다.
지난달 오타와 시티즌 신문은 캐나다 국방부에서 스마트폭탄을 추가로 구매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그러나 그 당시 국방부는 이 신문의 보도에 노코멘트를 일관한 바 있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1-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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