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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시당국, ‘공항터널’ 공사 시작 분주
- 2014년 완공 예정 -

공항터널을 둘러싼 캘거리 시당국과 공항간의 협상이 종결됐다. 그 동안 공항터널 건설을 둘러싼 논란이 많았지만 결국 넨시 캘거리 시장과 일부 시의원들이 선거공약 실천사항으로 적극 추진하면서 결국 공항터널 공사에 돌입한다.
공항터널은 4차선 도로로 2014년 완공 예정이다. 공항터널은 완공되면 동쪽으로 NE 36번가로 연결된다. 시당국은 터널 공사가 완료되면 추후 예산을 확보해 이 도로를 메티스 및 스토니 트레일로 연결하는 방안을 구상중이다. 이후 바로우트레일과 NE 19번가를 연결하는 인터체인지를 건설해 공항 터미널 연결을 활성화시킨다는 계획이다.
공항터널 공사는 공항측이 추진하고 있는 신활주로 공사와 맞물려있기때문에 시당국에서 터널 공사를 늦출 여유가 없는 상황이다. 시당국은 다음주부터 공항터널 공사를 위한 굴착작업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시당국은 활주로 공사가 시작되기전에 터널 기초 공사를 마쳐야하기때문에 앞으로 주어진 시간은 14개월밖에 안된다. 시당국은 늦어도 공항 터널 건설을 위한 기초 굴착작업을 8월까지는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넨시 시장은 “활주로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전까지 공항터널 기초공사를 마쳐야하기때문에 시간이 촉박하다”면서 “공항터널 공사 작업을 서두를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공항터널 공사에는 2억8천만달러가 투입된다.
지난 10일 발표된 공항측과 시당국간의 타결안은 넨시 시장과 시당국 및 시의원들의 8개월에 걸친 노력끝에 마련됐다. 신 활주로는 2014년 5월 완공 예정이다. 공항당국은 공항터널 공사가 신 활주로 공사에 지장이 없어야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2012년 8월 터널 구조공사가 완료되면 연결 도로 공사를 시행하게 돼 최종 완공까지는 운전자들의 불편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연결도로 및 인터체인지 공사까지 모두 완료되면 전체 공사비는 4억1천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시당국은 예상하고 있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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