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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전국 리노베이션 시장 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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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1.7% 성장 기대 -
앨버타의 리노베이션 시장은 성장을 거듭해 전국 리노베이션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는 보고서가 발표돼 눈길을 끈다. 컨설팅업체인 Altus Group은 작년 앨버타 리노베이션 시장규모는 57억달러로 전국 리노베이션 시장의 9.5%를 점유했다고 발표했다. 이와 같은 앨버타의 작년 리노베이션 시장규모는 2009년 대비 7.2% 증가한 수준이다. 앨버타는 금년 하반기 주택 매매가 활발해지면 리노베이션 시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앨버타의 리노베이션 시장규모는 올해 1.7%, 내년에는 4.9%의 성장이 기대된다. 전국적으로는 올해 0.1%, 내년에 3.6%의 성장이 기대된다. 작년 전국 리노베이션 시장규모는 601억달러에 달하며 2009년 대비 9.2% 성장했다. 리노베이션 시장 성장은 무엇보다 고용시장 회복에 달려있는만큼 캐나다 경제회복 속도에 따라 향후 시장 향배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아직까지는 이자율이 낮게 형성되고 있는만큼 낮은 이자율은 리노베이션 시장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작년의 경우 연방정부에서 경기활성화를 위해 주택 리노베이션에 세금혜택을 부여해 리노베이션 시장이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주택 거래건당 리노베이션에 투입되는 자금은 주택당 평균 9,400달러에 달한다고 이 업체는 밝혔다. (이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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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11-06-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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