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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수술대기시간 너무 길어
- 연방정부 자금지원 불구 개선 미흡 -

앨버타가 타주에 비해 수술 대기시간이 여전히 긴 것으로 밝혀졌다.
연방정부는 각 주의 수술 대기시간 감축을 위해 지난 7년여에 걸쳐 55억 달러를 투입했다. 그러나 연방정부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앨버타는 무릎 및 안과 수술 등에 있어서 타주에 비해 대기시간이 훨씬 긴 것으로 나타났다.
Wait Time Alliance에 따르면 무릎수술의 경우 온타리오와 퀘벡은 수술 진단후 6개월이내 수술이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앨버타 환자의 경우 10%는 수술을 위해 1년 가까이 기다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내장 수술의 경우 연방정부는 4개월이내 수술을 기준으로 삼고 있다. 그러나 앨버타 환자들은 수술까지 11개월 이상 기다리는 경우도 허다하다.
연방정부의 자금지원으로 온타리오, 퀘벡 및 BC주의 수술 대기시간은 크게 짧아졌다. 그러나 앨버타의 경우 타 주에 비해 경제적으로 풍요함에도 불구하고 수술 대기시간은 오히려 길어졌다고Wait Time Alliance는 지적했다.
연방정부는 앨버타 주정부에 환자 수술시간 단축을 위해 일년에 2700만달러를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연방정부의 이러한 자금지원에도 불구하고 앨버타 수술 대기시간 단축은 요원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 조즈데시키 앨버타 보건부장관은 “주정부는 수술 대기시간 단축을 위해 많은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면서도 “수술 대기시간 단축이 일부 분야에서는 이뤄졌지만 아직 부족한 분야들이 있다”고 밝혔다.
앨버타 주정부는 올해 수술 및 응급실 대기시간 감축을 위해 4600만달러를 투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한 방안 중 하나로 주정부는 에드몬톤 및 캘거리의 백내장 수술센터와의 계약을 연장했으며 응급실 환자 대기시간 감축을 위한 방안을 마련중에 있다. 그러나 무릎 수술의 경우 올해 앨버타의 의료 인력 부족 등으로 수술 대기시간이 단축되기가 쉽지 않다는 전망이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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