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부 앨버타 수해 복구 분주 -
지난 6월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남부 앨버타에는 폭우가 쏟아져 많은 도로들이 침수되고 일부 가옥들 및 스몰비즈니스들이 적지 않은 수해를 입었다. 앨버타 주정부가 지난달 홍수 피해를 입은 지역들 수해복구에 250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원 대상 도시들은 대부분 남부 앨버타에 소재한 도시들로 하이리버, 오코톡스, 빅혼, 블랙 다이아몬드 등 10개 도시다. 캘거리에서는 가옥 침수피해를 입은 주민 500여명이 수해복구 지원금을 받게 된다. 지원 대상자는 침수 피해를 입은 가옥, 스몰비즈니스 및 지자체들이다. 주정부는 수주안에 수해 피해 신고센터를 마련해 수해 피해자들의 피해를 접수하고 피해 주민이 원하면 해당 부동산에 대한 수해 피해 감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수해 피해 신고센터 장소 및 개소일에 대해서는 금명간 발표될 예정이다. 주정부는 수해 피해신고센터가 가동되면 수해피해 가옥 및 스몰비즈니스들은 보험사에 연락을 해 수해 피해 규모 요약서 및 관련 사진들을 보험사에 보내라고 당부하고 있다. 앨버타 지차제부의 존 무어 대변인은 “이번 지원금은 대부분 사회제반시설 복구에 사용될 것으로 보이지만 주민 피해 복귀에 우선 주안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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