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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장거리 운행’ 버스 규제 완화
그레이하운드의 새 로고, (사진출처: 그레이하운드 홈페이지) 
- 중소도시 타격 받을 듯 -


앨버타 주정부가 장거리 운행 버스에 대한 규제 완화를 발표했다. 그러나 이번 발표에 대해 앨버타 관내 중소도시들은 규제완화가 그레이하운드 고속버스의 운행서비스 축소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를 표하고 있다.
주정부는 이번 완화조치로 다른버스회사들도 언제든지 장거리 노선 운행에 공정하게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앨버타는 1960년대부터 그레이하운드에게 독점적인 운행 권리를 부여하면서 최소 운행 노선 유지 및 중소도시 운행 의무화를 시행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 주정부는 그레이하운의 최소 운행 노선 유지 및 시골지역 의무 운행 조항을 삭제시켰다. 이번 조치로 고속버스 회사들은 더 이상 시골지역을 의무적으로 운행할 필요가 없어졌다.
주정부는 고속버스시장의 진입 장벽을 철폐해 좀 더 많은 버스 회사들이 장거리 노선 운행에 나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일부 중소도시들은 지역주민들의 그레이하운드 고속버스 의존도가 높기때문에 고속버스 운행이 축소되면 지역경제 침체로 이어질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다.
작년 9월 그레이하운드는 “중소도시들을 의무적으로 운행함으로써 연간 750만 달러의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최소 운행노선 규모를 축소시켜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결국 주정부는 그레이하운드의 손을 들어 준 셈이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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