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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몬톤 , 복권 당첨자 3300만 달러 손에 쥐어
여러명 복권당첨자 주장

3300만 달러의 복권에 당첨된 에드몬톤 주민이 당첨된 후 근 두 달여만에 복권 당첨금을 수령하게 됐다. 이번 복권당첨금은 로또복권 단일 당첨자 역사상 가장 큰 금액 중 하나로 기록된다.

복권 당첨금 수령이 이렇게 두 달 가량 지연된 이유는 자신이 복권 당첨자라고 주장한 사람들이 여럿 나타났기때문이다. 지난 22일 에드몬톤 법원은 복권 당첨을 주장한 최종 한 명이 법정에 나타나지 않았다면서 매튜 헤이둑씨가 $33,301,693달러의 당첨자라고 판결했다. 법원 판결후 그는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복권 당첨금을 수령하는 즉시 부인과 함께 에드몬톤을 떠나 언론과 다른 주민들의 시선을 벗어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 지난 4월 22일 실시된 로또 맥스 복권 추첨에서 당첨된 뒤 복권을 복권공사측에 제시했다. 복권공사는 당첨 복권을 확인하는 도중 여러 사람이 자신이 복권 당첨자라고 주장하면서 당첨금 지급을 보류시켰다. 에드몬톤 선지 보도에 따르면 이 중에는 당첨 복권을 잃어버렸다고 하는 사람이 있었으며 실수로 길거리에 버렸다는 사람도 있었다. 또한 자신이 가지고 있던 복권 두 장이 당첨 복권인지 확인해 달라고 컨비니언스 직원에게 주었는데 직원이 제대로 확인 안하고 버렸다면서 그 복권 두 장 중 한장이 당첨 복권일 수 있다고 주장한 사람도 있었다.

그러나 복권공사가 당첨자 문제를 법적으로 해결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복권 당첨자라고 주장했던 사람들이 잇따라 자진 포기의사를 밝혔다. 나머지 한 명은 법적 싸움에 응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판사가 정한 6월 21일까지 소를 제기하지 않음으로써 복권 당첨자는 헤이둑씨로 최종 결정됐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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