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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순인구유입’ 증가세로 돌아서
- 올 3월까지 5,300여명 순유입 -

올해 들어 에너지 산업이 기지개를 펴면서 앨버타 경제가 타 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호전되는 기미를 보이자 앨버타 유입인구가 다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금년 1월부터 3월까지 전출인구에서 유입인구를 뺀 앨버타의 순유입인구는 5,300여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앨버타의 분기별 순유입인구가 5,000여명을 상회하기는 2006년 이후 처음이라고 통계청은 덧붙였다. 작년 1분기 순유입인구는 300여명에 불과했다.

통계청는 올해 들어 앨버타로 유입된 인구는 주로 BC, 온타리오 및 뉴펀들랜드 래브라도 출신들이라고 밝혔다. 이로서 앨버타 인구는 4월말 기준으로 연초 대비 0.6% 증가했다.

그 동안 앨버타는 경기침체가 엄습하면서 타지역 출신 근로자들이 고향으로 다시 돌아가면서 2009년 하반기에 마이너스 순 인구유입율을 기록한 바 있다. 캘거리의 경우 경기호황시절 연간 적게는 17,000여명에서 많게는 25,000여명이 유입됐다.

올해 들어 앨버타의 순유입 증가는 무엇보다 오일샌드를 중심으로 한 에너지산업이 다시 활기를 찾았다는 점이 큰 요인으로 지적된다. 고용시장 회복이 앨버타의 순인구 유입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인구증가는 앨버타 경제에도 중요한 이슈다. 주정부는 이제 베이비붐 세대들이 본격적으로 은퇴할 시기가 됐기때문에 향후 10여년에 걸쳐 77,000여명의 근로자들이 추가로 필요하다고 전망한 바 있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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