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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는 이런 나라?
캐나다인들이 미국인들보다 아는 것이 많다.
흔히 캐나다인들의 미국인에 대한 인식은 좋지 않다고 한다. 무지하고 예의가 없다는 식의 표현을 많이 한다. 그러나, 2009년 Dominion Institute가 10명의 유명인들의 사진을 보여주고 누군지를 맞히는 조사에서 초대 수상인 Sir John A. Macdonald를 맞힌 사람은 49%, 캐나다 Medicare의 아버지라 불리는
Tommy Douglas를 알아 본 사람은 단지 19%에 불과했다고 한다. 심지어25%는 웨인 그레츠키를 알아보지 못했다고 한다.

또한, 47%의 캐나다 인들은 국가의 첫 소절을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캐나다가 하나의 나라로 만들어진 1867년은 대부분 모르는 것으로 나타나 캐나다인들 역시 자신들의 역사에 대해서는 미국인들 만큼 무관심 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인들은 총에 관심이 적다.
2007년 인구 100명당 총의 수를 조사한 결과 미국이 100명당 88.8개로 단연 1위를 차지했다. 총에 별로 관심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 캐나다 인들도 100명당 30.8개로 178개 국 중에 13위를 차지했으며 호주와 멕시코의 두 배, 영국보다는 다섯 배가 높은 총기 보유 현황을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캐나다는 미국보다 훨씬 엄격한 총기 관리를 하고 있으며 사냥, 훈련, 방어용으로만 제한되고 있다.

캐나다인들은 하키에 미쳐있다.
캐나다를 한마디로 단정할 경우 흔히 하키의 나라로 규정한다. 그러나, 캐나다 통계청의 자료에 의하면, 5세에서 14세까지의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스포츠의 경우 하키는 수영, 축구에도 미치지 못하는 단 11%만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성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는 골프이며 하키는 이미 1998년에 최고의 자리를 내려 놓은 것으로 나타났다. NHL에 열광하는 청소년들의 수가 지난 20년 동안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으며 그 결과로 하키에 열광하는 캐나다 성인은 10명 중 3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인들은 관대하다.
이민자의 나라로 알려진 캐나다, 1971년 다문화 국가로 공식 정책을 표방한 후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이 몰려들고 있다. 이런 이민 정책 때문에 캐나다 사람들은 상당히 관대하고 친절한 사람들로 인식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2010년 한 조사에 따르면 27%의 캐나다 사람들은 이민자나 레퓨지의 수가 증가할수록 캐나다의 이익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응답하고 있으며 62%가 이민정책의 변화가 필요하다는데 동의하고 있다. 2010년 Angus Reid의 조사에 따르면 다문화정책에 반대하는 사람들의 수가 30%를 넘어서고 있으며 33%의 사람들은 특히 무슬림이나 동남아시아에서의 이민자들에 대해 반대를 보이고 있다. 최근 들어 증오 범죄가 늘어나고 있는 것도 이런 이유들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2011년 7월호 리더스 다이제스트 발췌)

기사 등록일: 201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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