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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가스유출 주유소 지하에 방호벽 설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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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주민들 여전히 불만 -
다량의 가스를 유출해 지역 주민들을 불안케했던 캘거리 Bowness소재Gas Plus주유소가 오염지역 지하에 가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방호벽을 설치하기로 주정부와 협의를 완료했다. 이에 대해 Gas Plus주변 지역주민들은 방호벽 설치로는 가스 유출로 인한 오염확산을 막을 수 없다면서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이들은 주유소 인근 Bowness Road에 대한 대대적인 청소작업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앨버타 환경부는 가스 유출 지하에 방호벽을 설치해도 유출 확산을 막을 수 있다고 밝혔다. 방호벽은 주유소 변경의 지하에 설치된다. 방호벽 설치 이후에는 방호벽 안의 물과 토양을 뽑아낸 뒤 탄화수소를 분해하기 위한 약품이 투입된다. 환경부는 방호벽 설치를 통한 정화작업을 늦어도 8월 중순경까지는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본래 정화작업은 7월 21일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정화작업 방안을 놓고 주유소측과 앨버타 환경부간의 협의가 늦어지면서 다음달 중순 실시하게 됐다. 이 주유소는 작년 5월 가스 유출이 처음 앨버타 보건부에 보고된 뒤 작년 여름 실사를 받았다. 작년 12월 환경부는 9,000리터의 가솔린이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고 판정했다. 캘거리 소방국은 가솔린관리 소홀에 대한 책임을 물어 이 주유소를 고발한 상태다. 첫 재판은 7월 20일로 예정돼 있다. (이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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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11-07-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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