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는 C-train을 탈 때 동전이 없어 당황하는 일은 없어질 것으로 보인다. 캘거리 트랜짓은 LRT에서 신용카드로 요금을 지불할 수 있는 기계를 도입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전 C-train역에 최소한 한 대 이상 배치될 새로운 요금 기계는 신용카드 결제 기능뿐만 아니라 잔돈도 내 줄 수 있다고 한다. 이 기계의 도입으로 정기권을 소유하지 않은 승객들의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본다고 캘거리 트랜짓은 밝혔다.
C-train은 동전이 없으면 이용하지 못하거나 요금 이상을 지불해도 잔돈이 나오지 않는 등 시민들의 상당한 불만을 사왔다.
(서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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