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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한인 상대 수표 사기범
 
-밴쿠버 영사관 한인들에 주의 요망-

밴쿠버에 한인들 상대로 부도수표를 현금으로 바꿔가는 전형적 수법의 수표 사기범이 나타나 밴쿠버 영사관은 한인들에게 사기범에게 속아 금전적 손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당부했다. 김남현 경찰영사가 본지에 보내온 보도자료에 따르면 범인의 이름은 윤승완(가명이나 가짜 이름으로 추정)으로 50대 초반 남자로 국적은 알 수 없다.
윤승완은 5월 중순경 한인여성을 통해 민박집에 예약을 한 후 2개월 계약을 하고 민박을 시작했다. 직업을 패스트 푸드점 냉동기 관리 기사라고 소개한 윤은 짐을 잃어버려 돈이 없다면서 며칠 후 사장에게 돈을 받으면 지불하겠다고 하고 민박을 시작했다.
윤은 민박집 주인이 자신을 믿을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사장과 민박집 주인이 직접 통화하게 한 후 사장으로 받은 것이라면서 수표 2장 ($4,700, $1,400)을 주면서 모든 것을 잃어버려 은행거래가 안되니 민박집 주인 계좌를 이용하자면서 수표를 입금 시킨 후 민박 비용 2개월 치를 제하고 $3,000을 현금으로 받았다.
그 후 윤은 그 돈으로 노트 북을 샀다면서 보여주었으나 바로 다음 날 인터넷을 통해 노트 북을 팔려고 내 놓은 것을 민박집 주인이 알고 이상하게 여겨 사장과 통화해보려 했으나 통화가 안 되었다.
수표 입금 후 1주일이 지내 수표가 부도처리 된 것을 안 주인이 윤에게 돈을 달라고 하자 돈 갖고 오겠다며 집을 나간 후 행방을 감추었다.
이 사건은 은행에 수표를 입금하면 처리기간이 5일 정도 걸리는 것을 이용한 수표사기로 한인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자료 제공: 김남현 경찰영사. 정리: 오충근 기자)


기사 등록일: 201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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