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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제 1회 한인축구리그 대회 마쳐
 
- FC Corea 우승컵 차지, 최강팀 입증 -

FC Corea팀(사진)이 한우리교회와의 막판승부차기에서 승리해 캘거리 한인여름축구대회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3-4위전에서는 CKSC (Calgary Korean Soccer Club)팀이 올해 실내축구우승팀인 다이나믹 유나이티드를 누르고 3위를 차지했다.
지난 8월 14일(일) Holy Family School옆 축구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캘거리 한인축구팀의 최강을 가리는 4팀의 결승 및 준결승 축구경기였다.
결승전에 진출한 FC Corea와 한우리 교회 팀은 경기초반부터 벌써 사투를 건 끝없는 뜀박질, 뜨거운 함성, 빠른 몸놀림과 몸싸움 및 골 문을 향한 집념 어린 슈팅 행진은 계속되었다. 그러나 양팀의 세미프로 같은 축구실력과 다양한 전술의 구사에도 불구하고 그 어느 팀도 전 후반 80분 내내 상대편의 골 망을 흔들지는 모했다.
문을 열지는 못하는 그야말로 용호상박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였다. 연장전에 들어 선 두 팀은 다시 팀을 재정비하여 마지막 한 방울의 땀까지 흘리면서 싸웠지만 여전히 골 맛은 아무 팀도 볼 수 없었다. 특히 현재 케네디언 리드 Div 5에서도 활동하는 FC Corea팀은 이날 오전에서 한 경기를 참석한 뒤라 (오전 경기 승리) 체력이 소진되어 후반전부터는 선수들 대부분 다리에 쥐가 나는 안타까운 모습들도 보였다.
축구의 황제 펠레가 그토록 폐지를 주장했던 페널티 킥(PK) 그 PK의 잔인한 운명에서 양팀은 피해갈 수 없었다. FC Corea의 선제골로 시작된 PK에서 한우리교회팀는 첫 번째 PK를 상대편 골키퍼인 이결 선수에게 불행히도 잡히고 말았다. 분위기를 탄 FC Corea 모든 선수들이 4번 연속으로 차분하게 골을 성공시켰지만 한우리교회팀은 4번째 선수의 PK가 골대를 맞고 나오는 비운을 맞이하면서 우승의 여신은 결국 FC Corea의 손을 들어주었다.
결승전에 앞서 펼쳐진3-4위전의 준결승 경기는 당초의 예상을 뒤엎고 30대 이상의 노장들이 주축인 CKSC팀이 올해 캘거리 한인 실내축구대회 챔프인 다이나믹유나이티드를 5-1로 완파하고 3위를 차지했다.
전반전에 CKSC의 선제골로 노장팀이 경기의 주도권을 잡는 듯했으나 다이나믹의 노련한 동점골로 승부는 다시 원점으로, 그리고 또 다른 CKSC의 추가골로 전반전을 2-1로 마무리했다. 후반전에는 CKSC가 3골을 연속 작렬시키면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한편 축구협회에서는 본 대회를 위해 후원하고 지원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특히 시상식 때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준 캘거리 한인회 정화용 부회장과 캘거리 한인라이온스클럽 이근홍회장께도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축구협회에서는 축구에 관심이 있는 분들을 수시로 모집하고 있다.
회장:조찬호 (403-796-9003); chanhocho67@yahoo.ca
부회장:김주성 (403-819-9395); namaste4you@hotmail.com
총무:안명일 (403-796-2844); anmi422@hanmail.net


상품권협찬:
코리아나 BBQ, 요코즈나 스시, 업타운스시

이번 대회 경기 결과
우승: FC Corea
준우승: 한우리교회
3위: CKSC
4위: 다이나믹유나이티드
다득점상: 유성욱 (13골), 한우리교회
MVP: 이결 (FC Corea)
Senior상: 김의준 (CKSC)
베스트플레이어상: 구승헌 (감리교회), 박세진 (CKSC), 이정환 (다이나믹유나이티드), 양재완 (한우리).

기사 등록일: 2011-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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