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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양대 도시 6월 EI 수급자 급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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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용시장 회복 속단 일러 -
에드몬톤의 6월 EI (고용보험) 수급자가 전년 동월 대비 무려 30.6% 감소했다고 통계청이 18일 발표했다. 광역 에드몬톤의 올 6월말 기준 EI 수급자는 9,430여명으로 1년 전에 비해 4,000여명 감소했다. 캘거리의 6월 EI 수급자는 9,710여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3.5% 감소했다. 전체적으로 살펴볼 때 앨버타의 6월 EI 수급자는 34,330여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9.5% 감소를 기록했다. 앨버타 양대 도시의 EI 수급자 규모가 전년 동월 대비 이렇게 큰 폭으로 하락하기는 2010년 4월 이후 처음이라고 통계청은 밝혔다. 그러나 앨버타의 EI 수급자가 감소했다고 고용시장이 회복됐다고 속단하기는 이르다. 향후 EI 수급자 규모를 예상하는 중요한 척도인 EI 신규 수급자 및 갱신자들이 6월에 늘었기때문이다. 6월 신규 수급자 및 갱신자는 전월 대비 5.2% 증가했다. 미국 및 유럽의 재정위기 우려가 확산되고 있고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던 국제 원자재 시장이 주춤거리고 있어 앨버타의 경기회복이 탄력을 받기는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여기에 6월에 EI 신규 수급자 및 갱신자들이 늘어나면서 올 하반기에 앨버타의 실업률이 높아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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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11-08-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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