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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윈(한민족여성네트워크) 행사 열려
`2011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코윈ㆍKOWIN)`의 막이 지난 30일 올랐다.
여성가족부, 재외동포재단, 매일경제신문ㆍMBN은 이날 울산 롯데호텔에서 국내외에서 활약하고 있는 530여 명의 한민족 여성 리더가 참석한 가운데 코윈 개회식을 개최했다. 해외 32개국에서 온 한민족 여성 리더 203명과 국내 여성 리더 330명이 자리를 함께 한 가운데 캘거리에서는 김매기 코윈 회장과 박정이, 최숙자씨가 참석했다.
이번 코윈은 `글로벌 한국 여성, 그린 코리아를 이끌다`로 열렸다. 국내외 여성 리더들은 이번 코윈에서 그린코리아를 위한 한민족 여성 역량 강화 방안, 여성이 선도하는 그린 기술ㆍ산업 방향 등을 놓고 머리를 맞댔다.
백희영 여성가족부 장관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녹색성장이란 신국가발전 패러다임을 공유하고 `그린코리아`를 이끌기 위한 글로벌 한민족 여성의 역할을 폭넓게 논의해야 한다"며 "한민족 여성 리더들이 뜨거운 열정으로 국제사회를 선도해 글로벌 대한민국을 이끌어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박맹우 울산광역시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행사 주제는 녹색성장이란 새로운 발전 패러다임과 여성의 역할, 역량 강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의미가 크다"며 "울산에서 국내외 여성 리더들이 서로 경험과 정보를 교류하고 유대를 강화해 여성의 힘으로 대한민국을 세계 초일류 국가로 만드는 계기를 만들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희 국회 여성가족위원장은 "최근 미국 뉴욕과 로스앤젤레스에서 코윈 회원들을 만나 함께 `고향의 봄`을 부르며 감격했던 기억이 떠오른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 각국 한민족 여성 리더가 모인 이유를 다시 한번 생각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축사했다.
이배용 국가브랜드위원장은 이날 `역사 속에서 평화를 일군 여성들`이란 주제로 기조연설했다. 이 위원장은 "소프트파워시대에 여성들의 부드럽고 섬세한 장점은 더욱 주목받을 것"이라며 "여성들이 가지고 있는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와 인프라스트럭처가 조성돼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 위원장은 또 국가브랜드위원회의 비전을 `배려하고 사랑받는 대한민국`이라고 제시했다. 그는 "박경리 선생은 자연에 대한 존경심뿐만 아니라 자연과 인간의 마음이 어떻게 조화를 이루느냐를 고민했다"면서 "박경리 선생의 자연에 대한 배려는 국가브랜드위원회의 비전인 `배려하고 사랑받는 대한민국`과 일치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장대환 매일경제신문ㆍMBN 회장은 `원아시아 모멘텀`이란 주제로, 이원복 덕성여자대학교 교수는 `동서양의 이해와 오해`란 주제로 각각 강연했다.
여성 리더들은 △지속가능한 가치창출과 녹색경영 △새로운 소비문화, 그린 컨슈머 △아름다운 도전과 성공, 여성 경제인 △지구를 위한 통찰력, 녹색마인드 △생각을 넘어 실천으로, 에코라이프 △세상을 변화시키는 녹색기술 등 주제 중 관심 있는 분야를 골라 참석자 간 자유토론을 펼치기도 했다.

기사 등록일: 2011-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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