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키스톤 프로젝트, 네브라스카 조건부 승인 |
|
프로젝트 추진 청신호 |
|
앨버타 경제계 및 정가의 가장 큰 화두 중 하나인 키스톤 XL 파이프라인 프로젝트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그 동안 키스톤 프로젝트에 반대의사를 표했던 미국 네브라스카주가 환경평가 재실시 및 이에 따른 파이프라인 통과 지역 변경을 조건으로 파이프라인의 네브라스카 통과를 승인했다. 지난 월요일Transcanada는 기존 파이프라인 통과지역 중 환경문제에 특히 민감한 네브라스카 지역에 대해 우회 파이프라인을 건설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파이프라인 건설의 주요 걸림돌 중의 하나였던 네브라스카가 파이프라인 프로젝트에 조건부 승인을 함으로써 앨버타 석유업계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 파이프라인 건설 프로젝트는 미국 정부에 승인을 요청할 당시부터 거센 반대에 부딪혔다. 프로젝트 승인 여부는 이제 내년 미국 대통령 선거의 주요 이슈중 하나로 부각되고 있다. 앨버타 오일샌드에 반대하는 환경론자들은 이 프로젝트가 지구 온난화 문제를 더욱 심화시키고 만일 송유관이 유출되면 큰 환경 재앙이 발생한다며 결사 반대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앨버타 북부에서 미국 텍사스까지 송유관을 연결하는 공사로 이 프로젝트만 완공되면 앨버타에서 생산된 원유는 미국으로 일일 83만 배럴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다. 키스톤 XL 프로젝트는 앨버타에서 미국 텍사스까지 2735km 거리에 약 70억 달러를 투자해 송유관을 건설하는 계획이다. 미국 석유업계도 송유관이 건설되면 미국의 중동 및 남미로의 원유 의존도를 줄일 수 있다며 찬성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창섭 기자)
|
기사 등록일: 2011-11-25 |
|
|
|
|
|
|
나도 한마디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