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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전역에서 더 위험한 펜타닐 유통 중 - 해독제인 날록손 효과 없고 치사율도 높아
사진 : CTV News, 펜타닐 
앨버타 북부의 그림샤(Grimshaw) 지역에서 펜타닐 과다복용 후 1명이 사망하고, 여러 명이 과다복용 증상을 겪은 것에 대해 RCMP 측이 새로운 타입의 펜타닐이 길거리에 퍼지고 있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피스 리버의 RCMP는 지난 10월 18일(수) 오후에 펜타닐 과다 복용 의심 신고 전화가 여러 건 접수됐으며, 첫 번째 신고가 들어왔을 때 응급 의료 서비스가 출동해 조치를 취했으나 29세의 그림샤 남성이 현장에서 사망했다고 전했다. 이후 약 2시간 후에 이뤄진 두 번째 신고에서는 과다 복용된 이를 살려 병원으로 이송시킬 수 있었다. 이 밖에도 경찰은 과다복용 신고와 관련된 2명의 안전도 확인에 나섰다.
메튜 호프웰 경관에 의하면 현재 앨버타 전역의 거리에서는 오피오이드 해독제인 날록손도 효과가 없고 치사율이 높은 새로운 종류의 펜타닐이 돌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호프웰은 “길거리에서 판매되는 마약의 상당수는 판매자들이 말하는 성분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한 이들이 약 안에 무엇이 집어넣었는지도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위험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호프웰 경관은 대도시뿐 아니라 작은 타운에서도 마약을 빠르게 퍼지고 있다면서, “당신의 커뮤니티가 마약으로부터 안전하지 않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림샤는 에드먼튼으로부터 약 510km 떨어진 인구 2,700명의 작은 타운이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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