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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주정부, 1차 진료 지원 늘린다 - “더 많은 환자 진료할 수 있도록 도울 것”
에드먼튼 저널 
앨버타 UCP 주정부에서 보건부 내에 1차 진료와 원주민 진료를 담당하는 2개의 부서를 만들어 의사들이 더 많은 환자를 진료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앨버타 1차 의료 시스템 현대화를 위해 구성됐던 2개의 자문단에서 내놓은 33개의 권장 사항 중 시행이 약속됐던 10가지 중 하나가 된다.
그리고 이에 대해 보건부 아드리아나 라그랑지 장관은 1차 진료와 원주민 진료는 필요한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었다면서, “1차 진료를 통해 주민들은 종합병원 방문을 피할 수 있고,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주정부에서는 가정의와 전문 간호사들의 업무 중 행정을 위한 비용을 연간 1만불 지원해 이들이 더 많은 환자들을 진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5,700만불을 향후 3년간 배정한 상태다.
이 밖에도 주정부에서는 원주민 커뮤니티에서 스스로 1차 진료 서비스와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2천만불을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그리고 자문단에서는 최종 보고서를 통해 1차 진료 네트워크 모델이 확장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라그랑지는 당장 시스템에 변화는 없을 것이며 추후 나머지 권고사항을 단계적으로 시행하게 될 것이라고 알렸다.
하지만 앨버타 가정의 연합의 회장 노엘 다쿤하 박사는 가정의학과를 성공적으로 운영할 가능성이 낮다는 것은 심각한 우려이며, 이는 의대생들로 하여금 가정의학과를 선택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그는 시스템 재구성을 통해 이 같은 추세를 바로잡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자문단의 한 명이었던 자넷 레이놀즈 박사도 현재 1차 진료에 지출되는 비용은 전체 보건 지출의 20%에도 미치지 못한다면서, 이 비율이 늘어나야 한다고 밝혔다.
이 밖에 앨버타 의사 연합 회장 폴 파크스 역시 주정부에서 가정의학과 1차 진료가 위기에 빠진 것을 알고 있다는 것은 긍정적이지만, 이번 결정은 매우 작은 움직임이며 더 큰 결단이 빠르게 이뤄져야 한다면서 주정부의 장기적인 지원을 촉구하고 나섰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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