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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거 공격에 애완동물 주인들 경계해야 - 브래그 크릭 인근서 개 여러 마리 죽임 당해
캘거리 헤럴드 
어류 및 야생동물청 관계자는 지난 주 브래그 크릭에서 북쪽으로 4km 떨어진 작은 커뮤니티인 윈터그린에서 개 두 마리가 죽임을 당해 주민들에게서 경계를 해야한다는 소리를 듣게 되었다고 말했다. 첫 번째 사건은 지난 10월 21일(토) 이른 아침에 신고되었고, 두 번째 사건은 10월 24일(화)에 발생했다. 이에 따라 관계자는 브래그 크릭 근처에서 이 쿠거를 포획하려고 하고 있다.
어류 및 야생동물청은 죽은 개들은 마당이나 집 안에 있지 않고 자유롭게 돌아다니다 변을 당했다"고 전했다. 공격은 쿠거의 주요 사냥 시간대인 해질녘이나 새벽에 발생했다.
어류 및 야생동물청은 이들 사건은 "쿠거가 집 고양이와 개를 쉬운 먹잇감으로 여긴다는 사실을 상기시켜주는 중요한 사례"라며 "쿠거가 출몰하는 지역에 거주한다면 고양이는 실내에 두고 밤에는 개를 실내로 데리고 들어올 것을 권한다. 돌볼 사람 없이 밖에 개를 두려면 윗부분이 덮여 있는 안전한 개집에 넣어야만 한다"고 충고했다.
토스구나 쑤티나 네이션 경찰청은 26일(목) 소셜 미디어에 야생동물 경보를 발령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쿠거를 조심하고 접근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최근 개 두 마리가 죽은 사건은 최근 몇 달 동안 윈터그린의 다른 애완견 네 마리가 쿠거 공격으로 의심되는 공격에 죽은 이후 발생했다. 하지만 어류 및 야생동물청은 이 동물의 사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지난 주말 윈터그린의 한 주민인 젠 폴은 울타리가 쳐진 뒷마당에서 쿠거가 자신의 개를 공격하는 것을 목격했다.
그녀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 브래그 크릭 지역 주민들이 잠시 밖에 내보내더라도 개에게 목줄을 채우고, 곰 스프레이를 준비해야만 한다고 상기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폴은 쿠거가 꼬리에 상처가 있고 얼굴은 긁힌 상태였다면서 "다쳤지만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2022년 4월이후로 윈터그린에 살고 있는 매튜 벨은 최근 개 두 마리가 죽은 이후 많은 반려동물 보호자들이 경각심을 갖고 있다며 “대부분의 주민들이 모든 공격의 배후에 동일한 쿠거가 있다고 믿고 있다. 확실히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만한 일"이라고 말했다.
두 마리의 개를 키우는 벨은 특히 자신의 집 뒤가 나무들이 우거진 넓은 지역에 접해 있어 반려동물을 밖에 내보낼 때 좀 더 신중하다면서 “반려동물을 잃은 이웃들이 온라인에서 부당한 비난을 받고 있는 것에 공감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이번 사건으로 자신의 애완견이 죽은 사람들이 전혀 무모한 행동을 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들은 다른 개 주인들이 하는 것과 똑같이 행동을 했다"고 덧붙였다.
벨은 윈터그린 주민들이 어류 및 야생동물청 관계자들이 이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여 이에 감사하고 있지만, 처음 네 번의 공격 이후 조치가 부족했다는 인식에 불만스러운 주민들도 있다고 덧붙였다.
쿠거가 출몰하는 지역에 거주한다면 고양이는 실내에 두고, 개는 밤에는 실내로 데리고 들어올 것을 권한다. (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2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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