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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독감 환자, 이미 지난 시즌 기록 넘었다 - 호흡기 질환 입원률 11월 중순 이후 급증
에드먼튼 저널 
지난 홀리데이 시즌 동안 1천 명 이상의 앨버타 주민들이 호흡기 질환으로 종합병원을 방문한 것으로 드러났다.
주정부의 호흡기 질환 현황 게시판에 의하면 지난 12월 24일부터 12월 30일 기준, 독감으로는 608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었으며, 코로나로는 299명, RSV로는 179명이 입원한 상태였다.
호흡기 질환으로 인한 일반 입원과 중환자실 입원은 독감과 코로나, RSV에서 모두 지난 11월 중순부터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밖에 독감 사망자는 8월 이후 80명에 이르며, 이 중 37명은 11월 26일 이후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다.
코로나 펜데믹 기간이었던 2020년 8월부터 2021년 8월 사이에 독감으로 입원했던 앨버타 주민은 단 한 명도 없었으며, 2021년 8월부터 2022년 8월 사이에는 총 530명만이 독감으로 입원했던 바 있다.
이후 2022-23년에 이는 4배가 늘어난 2,158명이 됐으며, 이 중 324명은 9세 이하의 어린이였다.
하지만 2023-24년은 아직 절반밖에 지나지 않았음에도 2,220명이 독감으로 입원하며 전년도의 기록을 뛰어넘은 상황이다. 이 밖에 이번 시즌의 독감 중환자도 이미 248명으로, 지난 1년 동안의 223명보다 많다.
현재 앨버타의 독감 예방 접종률은 23.5%이며, 이 중 캘거리의 접종률은 26.1%로 주 전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 같은 접종률은 지난 10년간의 기록 중 가장 낮은 것으로, 2020-21년에 독감 접종률은 37%에 달했으며, 지난해에도 접종률은 28%를 기록했던 바 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4-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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