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몬톤 얼음꽃문학동아리(회장 박능재, 사진 첫줄 오른쪽 두번째)는 금년도 문학행사의 일환으로 6월 5일 하오 6시 시내
로이얼 폭 뷔페에서 ‘시 낭송의 밤’을 갖고 문학적 성취의 기회를 가졌다.
이날 초청 시인으로는 한국여류시인(오른쪽 발표 시의 약력소개
참조)이며 월간 純粹文學 발행인인 박영하 씨(사진 첫줄 왼쪽 두번째)이다. 모국의 문학전문지 월간 純粹文學 신인상 출신
동인들(김숙경 노신옥 박능재 이길 조순희 탁재덕)이 주축이 되어 이루어진 이번 ‘시 낭송의 밤’ 행사는 초청 시인 박영하 씨의 자작시 '사랑‘
등 두 편의 낭송에 이어서 동인들의 시와 수필 낭송이 이어졌고 박영하 시인과의 한국문학 현황에 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또한 ‘시 낭송의 밤’ 행사에 앞서 한국순수문학인협회 정양섭 회장으로부터 얼음꽃문학동아리 박능재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절차도 가졌으며 문학관계 서적 500권을 동아리 도서관에 기증하겠다는 약속도 받았다.
당초
한국순수문학인협회에서는 소설가 丘仁煥씨 등 일행 17명이 에드몬톤을 방문하고 이곳 문학 동인들과 해외 문학세미나를 가질 예정이었다. 그러나 일정
조정에 문제가 생겨 뜻을 이루지 못한 아쉬움을 남긴 것이다. 이들 일행은 로키 산과 캘거리를 거쳐 나이아갈 폭포 관광을 마치고 6월2일
귀국했다.
편집자 주 : 본 기사는 CN드림 2006년 6/9일자에 실렸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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