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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주최 강연회 열려
지난 8월 6일 오후 6시 캘거리 다운타운 GCC(Global Community College) 에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부캐나다 캘거리 분과위원회(위원장 김문자) 주최로 현 미국 오레곤주 임용근 하원의원(사진)이 참석하여 ‘ 캐나다와 남북한 우호 증진을 위한 1세대와 차세대의 역할을 재조명한다. '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가졌다. 
김문자 분과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본 행사는 소프라노 윤소연씨가 특별 참석하여 캐나다 국가를 불러주었으며 신두호 밴쿠버 민주평통 지회장과 밴쿠버 총영사관의 이황로 영사의 축사등이 이어졌다.
오레곤주 상원의원을 3번 역임하였으며 현재 하원의원으로 재직하고 있는 임용근 의원은 이날 강연을 통해 “북미의 한인들은 보통 한인들끼리만 뭉쳐지내는 경우가 많은데 좀더 주류사회로 진출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며 북미사회에서 정치계에 입문하기 위한 다양한 조언을 해주었다.
특히 임의원은 정치인으로 발을 딛기 위해서는 우선 주류사회에 다양한 봉사를 해야 할 것을 말했으며 아울러 영어를 잘 못해고 강한 의지와 노력이 있으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역설하였다.
또한 임의원은 이날 강연에서 북미한인동포들은 통일만을 외치기 보다는 통일을 하기 위한 지렛대 역할이 되어야만 한다고 말하며 북미동포들은 북한 방문이 수월하므로 자주 북측 동포들과 교류를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질의응답 시간에 임의원은 정치인의 길을 걷는 이유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에 대해 “국가와 사회에 봉사를 통해 개인적인 성취감을 얻을 수 있으며 많은 이들에게 모범이 되고 후손에게 기억될 수 있는 일을 하고 있다는 게 가장 기쁘다” 고 답했다.
현재 임용근 의원은 상원의원 4선과 오레곤 주지사 선거에 도전할 것임을 밝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지난 1980년대 초반에 평화통일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고자 하는 국민적 여망으로 인해 설립된 기관으로 대통령 자문기관으로서 정책건의및 자문을 하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총 68개국에 22개의 협의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회원은 총 1,50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행사에는 에드몬톤과 캘거리의 민주평통 회원들과 교민들 약 3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이민수 한인회장, 이순우 6.25참전용사회 회장, 영락교회 송영배 목사, 유현옥 여성회장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편집자 주 : 본 기사는 CN드림 2006년 8/11일자에 실렸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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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06-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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