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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전국에서 4번째로 행복한 지역 - Lucky Days, 삶의 질 평가…퀘벡 행복지수 1위
앨버타, 평균 소득 10점 만점…공기질은 0점 받아
CityNews Calgary 
앨버타주가 전국에서 4번째로 행복지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Lucky Days는 8가지 주요 삶의 질 지표를 분석해 10점 만점으로 캐나다의 각 지역을 평가했는데 이에 따르면, 앨버타의 전체 행복 점수는 4.73을 기록해 4위를 차지했지만 1위인 퀘벡의 8.63과는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보고서는 캐나다 통계청을 비롯한 다양한 출처로부터 데이터를 수집했다고 밝혔다.
앨버타는 연간 가계소득 항목에서 10점 만점을 받았다. 직장을 잃을 가능성(위험)에 대한 평가에서도 7.45로 비교적 높은 점수를 얻었다.
하지만 대기질 항목은 0점을 받았다. 지난해 산불로 인해 대기질이 크게 오염된 탓으로 해석된다. 앨버타는 다가오는 여름 시즌에 극심한 가뭄이 예상되며 일부 지역은 물 공급이 끊길 가능성도 제기된 상태다.
삶의 만족도 역시 0.35로 매우 낮은 평가를 받았다. 정신건강 문제도 3.35로 낮게 나타났다.
이에 대해 심리학자인 Simone Saunders는 앨버타인의 가계소득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고는 하지만 사회적 연결은 여전히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많은 앨버타인들이 외롭다고 느끼며 웰빙과 같은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같은 조사결과에도 불구하고 캘거리 재단이 분석한 캘거리인들의 삶의 만족도는 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재단이 발표한 2023년 보고서에 따르면, 캘거리인의 93%가 이웃을 마음에 들어 했으며 89%가 가족들과 살기에 캘거리가 좋은 장소라고 생각하고 있다. 캘거리가 젊은 사람이 살기에 적합하다고 생각한 사람은 87%였고 노인들이 살기에 캘거리가 좋다고 생각한 응답자도 78%에 달했다.
캘거리를 떠나 다른 곳으로 이주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밝힌 사람은 79%였는데 이는 2021년 70%, 2022년 74%에서 증가한 수치다.
캘거리를 떠날 계획을 가진 18~24세 청년층은 29%였다. 이 수치는 지난 2021년에 60%, 2022년에 40%로 매년 하행 추세에 있다.
Lucky Days 연구에서 온타리오와 사스케치원은 각각 3.27점으로 최하위 점수를 받았다. (안영민 편집위원)

기사 등록일: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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