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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전력공급망 부족현상 - 캘거리, 에드먼튼 정전사태로 주민들 불편
CTV 
지난 금요일 (5일) 캘거리와 에드먼튼에서 정전사태가 발생해 지역 주민들이 일시적으로 불편을 겪었다.
금요일 오전 6시 49분 경 AESO는 최초 전력공급 부족현상에 대한 경고발령을 내렸으며 엔맥스는 일부 지역에 대한 전력공급량을 줄여가며 대응에 나섰다. 이로 인해 지역별로 순환 정전사태가 발생했으며 오전 11시까지 정전사태는 복구되었다.
AESO 마리 프란스 사마로덴 대표는 “풍력과 태양열 발전 전력량의 부족과 천연가스 발전 대체시간 지연으로 인해 일시적인 전력공급 부족현상이 발생했다”라고 밝혔다.
AESO경고 발령에 따라 계획 정전 매뉴얼에 따라 순환 정전이 진행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엔멕스는 “약 25,000여 소비자들이 정전으로 약 14분간 영향을 받았다. AESO의 비상사태 발령이 종료되면서 전력이 정상을 복구되었다”라고 밝혔다.
에드먼튼의 엡코도 유사한 계획정전을 진행했으며 오전 9시 30분 경 전력공급망을 복구했다. 에드먼튼 전 지역에 걸쳐 약 2만 여 명이 20분에서 최대 30분 가량 정전사태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니엘 스비스 주수상은 금요일 언론 인터뷰를 통해 “이번 사태는 앨버타의 안정적인 전력공급망 구축이 필요하다는 것을 여실히 증명하고 있다. 천연가스 발전 시설이 앨버타의 전력 안전망을 확보하는데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풍력과 태양열에만 의존할 수 없는 이유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NDP는 UCP주정부의 전력공급망 관리능력 부족을 문제삼았다. 나그완 알 구니드 의원은 “앨버타 주민들이 캐나다에서 가장 높은 전력요금을 부담하고 있는 와중에도 스미스 주수상과 UCP는 앨버타 전력공급망을 안정화시키지 못하고 자신들의 실패에 대한 변명만을 늘어 놓고 있다”라고 비난했다.
이번 정전은 이번 주에만 벌써 두 번째 발생한 비상사태로 지난 수요일 저녁 발생한 첫번째 정전 사태는 발전시설에서 예상치 못한 장애발생에 기인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U of C 블레이크 섀퍼 경제학 교수는 “발전 시설은 언제나 가종이 중단이 될 수 있다. 문제는 앨버타의 전력공급을 안정적으로 보유할 수 있는 기본적인 전력생산 및 공급망을 확보해야 한다는 것이다. 전력발전 유형의 다변화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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