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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튼 재산세, 더 오르나? - 시, 8.7%인상 요청, 지난 해 시의회 6.6% 인상결정
 
에드먼튼 시가 시의회에 올 해 재산세를 8.7% 인상해 줄 것을 요청하면서 추가 인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해 가을 시의회는 올 해 재산세를 6.6% 인상하기로 승인한 바 있지만 시가 추가 인상을 요청하면서 오는 4월 23일 이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이 뿐만 아니리 에드먼튼 시는 향후 2년에 걸쳐 2025년 7%, 2026년 6.4% 인상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드먼튼 수석 재무책임자 스테이시 패드버리 씨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재산세 8.7% 인상은 현재 에드먼튼 시의 공공서비스를 유지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인건비 상승, 유틸리티, 연료비 등 시 운영에 필요한 각종 비용이 급상승한 것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패드버리 재무책임자는 “현재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에드먼튼 시가 직면하고 있는 재정압박과 현 수준의 공공서비스를 유지하기 위해서 필요한 최소한의 조치”라고 설명했다.
그녀는 “시도 에드먼튼 시민들이 겪고 있는 고물가 충격을 동일하게 받고 있다. 동일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비용이 훨씬 더 많이 필요하게 되었다.
에드먼튼 시에 따르면 약 4천만 달러의 운영적자를 메우기 위해 재정안정기금을 사용해야 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재산세를 추가 인상하지 않을 경우 균형재정보다 약 6천 5백만 달러가 부족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패드버리 씨는 “트랜짓 수입이 예상치를 밑돌고 있으며 CSU 52노조와의 임금 협상 타결로 더 많은 인건비 부담요인이 발생했다. 이를 충당하기 위해서 재산세 추가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주요 인건비로는 에드먼튼 시 2천만 달러, 에드먼튼 경찰 5백만 달러, 에드먼튼 도서관 근무자 2백만 달러 등이 추가로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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