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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부동산 시장, 2024년에도 뜨겁다 - 3월 단독 주택 가격 전년 대비 10% 증가
캘거리 헤럴드 
캘거리의 이미 뜨거운 부동산 재판매 시장이 올해 남은 기간 동안 계속 호황을 누릴 것이라는 내용의 보고서가 발표됐다.
부동산 회사 로열 르페이지의 보고서에 의하면, 캘거리의 평균 주택 가격은 연말까지 8%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로열 르페이지의 부동산 중개업자 코린 리알은 최근 부동산 시장은 과거와는 다르다면서, “지난 2년간 이자율이 상승하며 주택 소유자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이 발생했다. 일반적으로 주택 가격이 올라가면 주택 소유주들은 더 좋은 집으로 이사 가기 위해 자신이 살던 집을 매물로 내놓지만, 이번에는 그렇게 하지 않고 있으며 이로 인해 공급과 주택 재고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리알은 많은 이들이 모기지 이자율이 낮을 때 집을 구매하며 여전히 그 이율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사를 꺼리고 있다면서, 이자율이 내려가기 전까지 이사를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적은 매물과 기록적인 이주로 인한 수요 증가로 로열 르페이지에서는 2024년 말에 이르러 주택 평균 가격이 716,580 달러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이 중 올해 3월 말의 단독 주택 가격은 이미 전년 대비 10% 증가한 상태로, 로열 르페이지 측은 지난 3월의 단독 주택 평균 가격은 774,000 달러에 달했다고 전했다. 이후 4월 중순에 이르러 이는 전년 대비 10% 상승한 793,713 달러로 오른 상태다.
이 밖에 로열 르페이지의 보고서에서는 3월 말의 콘도 가격은 264,800 달러로 전년대비 9%, 타운 하우스 가격은 20% 오른 448.700 달러였다고 명시됐다.
그리고 모든 주택 가격이 수요 증가와 매물 감소로 가격 상승을 보였으나, 리알은 여전히 단독 주택 시장이 가장 활발하며 3월의 모든 매매 중 44%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캘거리 부동산 위원회에 의하면 지난 3월의 주택 공급은 1달도 되지 않는 시간 동안 29% 감소하며 10여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 3월의 주택 재판매 거래 건수는 2,664건으로 역대 최고 기록인 2022년 3월의 4,107건보다는 훨씬 낮지만 여전히 2010년 이후 4번째로 많은 거래가 이뤄진 3월로 기록됐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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