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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E 유치원생, 올해도 입학 전쟁 이어질 듯
일부는 집 근처 학교 두고도 스쿨버스 통학 불가피
 
2019-20 학년도를 위한 유치원 등록이 시작된 가운데, 캘거리 공립 교육청(CBE)이 새로 문을 연 학교가 위치한 지역에 살고 있는 학생들도 다른 지역으로 스쿨버스를 타고 등하교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알렸다.
교육청 관계자들은 9월에 입학하게 될 유치원생들의 숫자가 CBE 최대 입학생을 보였던 지난 5년과 비교해 낮아진 8,600명 가량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지난 몇 년간 개교한 학교들이 이미 최대 수용 인원 한계에 다다르고 있어 여전히 새로 학생을 받아들이는 데에는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지난 2016년 9월에 문을 연 Auburn Bay와 Evanston의 초등학교는 이미 유치원생 입학을 놓고 추첨이 결정된 상태이며, New Brighton과 Copperfield, Saddle Ridge의 초등학교들도 수용 인원 한계에 가깝다.
그리고 곧 문을 열게 될 Skyview Ranch와 Nolan Hill의 학교도 개교 직후 수용 인원 한계에 다다를 것으로 경고되고 있다.
CBE의 캐리 에드워즈는 가족들이 캘거리에서 새로 지어지고 있는 외곽 지역에 몰리고 있으며, 교육청의 일부 학교에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Auburn Bay와 Evanston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학생들은 지역에 학교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용 인원 한계로 입학이 불가능해 15km 이상 떨어진 Lake Bonavista와 Cambrian Heights학교로 버스를 타고 가야 한다.
그러나 에드워즈는 2020년까지 Cranston과 Coventry Hills/Country Hills 그리고 Evergreen 지역에 3개의 초등학교가 문을 열며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앨버타 교육부 데이비드 에겐 장관은 지난 15일 캘거리 Sir John A. Macdonald 중학교를 찾은 자리에서 NDP 주정부는 집권 기간 동안 주 전역에 169개의 학교를 지었으며, 앞으로도 이 같은 노력은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CBE에서는 각 학교가 수용 인원의 85%로 운영될 것이 권고되는 것과 달리 교육청의 40개 학교가 수용 인원 한계를 100% 넘어 운영되고 있다고 알린 바 있으며, 향후 몇 년간 이 상황이 눈에 띄게 완화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9-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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