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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부 교육부, 2020년 필리핀어 교과과정 확대
K-12로 확대 개편해 선택 폭 넓어져
 
학교에서 필리핀어를 배우기를 원하는 학생들은 내년부터 더 많은 선택권을 가질 수 있다. 목요일, 주수상 레이첼 노틀리는 주 정부가 2020년까지 필리핀어 교육에 관심 있는 학교를 위해 K-12 필리핀 언어와 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로써 교육청이 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필리핀 수업의 가용성을 더 낮은 학년 및 더 많은 지역으로 확대할 수도 있다.
에드몬튼 카톨릭 학교, 르덕(Leduc)에 본부를 둔 세인트 토마스 아퀴나스 가톨릭 학교 등 소수 학교에서 지역적으로 개발된 필리핀어 강좌를 제공한다.
데이비드 에겐 주 교육부 장관은 목요일 교육부는 모든 학년 수준의 교육과정을 개발하기 위해 기존의 교육 과정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관은 "말만 해도 가슴이 설렌다"고 말했다.
2017년 주 수상은 앨버타 전역에서 인종차별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주 정부 인종차별 반대 전략을 준비하는 일을 에겐에게 맡겼다.
필리핀 사회 지도자인 돌리 카스티요는 정부 보도자료를 통해 교과과정을 지역사회에 대한 역사적 선물이라고 평가했다.
에드몬튼 가톨릭 학교 중에 매년 95시간의 언어와 문화 교육을 제공하는 안나타 브로크만 학교에서 4학년-9학년에게 필리핀어 수업을 제공한다. 밀우즈의 홀리 트리니티 가톨릭 고등학교는 1년 동안 125시간의 필리핀 교육을 제공한다.
에드몬튼 공립 교육청는 현재 필리핀 수업을 제공하지 않는다고 교육청 대변인 카리 로사가 목요일에 말했다.
로사 대변인은 교육청 지도자들은 교육과정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아내는 데 관심이 있으며, 일단 수요가 생기면 이를 가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필리핀어는 앨버타에서 주 정부 교육 과정을 거친 9번째 국제어로 아랍어, 중국어 만다린, 독일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펀자비, 스페인어, 우크라이나어에 합류하게 된다. 주 정부 교육과정은 영어, 프랑스어, 블랙풋, 크리로도 가능하다.
앨버타에는 17만 명의 필리핀 사람들이 살고 있다고 말한 에겐 장관은 (필리핀어 에 대한) 수요가 그로 하여금 주 정부 교육과정에 포함할 다음 언어로 필리핀어를 선택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2016년 인구조사에 따르면 필리핀어는 에드몬튼에 사는 사람들의 모국어 중 영어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쓰이는 언어다. (오충근 기자)

기사 등록일: 2019-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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