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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부, 교과과정 개편에서 교사 배제하나
업무 협약 폐지, 직접 교과과정 자문단 구성
 
앨버타 교사 연합이 앨버타 주정부에서 지난 17일 2016년에 채결한 교과과정 개편 업무협약을 일방적으로 해지한 것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고 나섰다. 교사 연합에서는 이 업무 협약을 통해 앨버타의 새로운 교과과정 개발을 이끄는 역할을 맡을 수 있었다.
UCP 주정부에서는 지난 7월, NDP 주정부에서 공들이고 있던 유치원-12학년 교과과정 개편을 중단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그리고 교육부 아드리아나 라그랑지 장관은 이번 업무 협약 해지에 대해 “협약은 내가 개인적으로는 절대 동의하지 않았을 내용”이라면서, “너무 제한적이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라그랑지에 의하면 주정부는 앞으로 30일 이내에 업무 협약을 해지하고 UCP에서 구성한 교과과정 자문단을 곧 발표할 계획이다.
하지만 앨버타 교사 연합의 회장 제이슨 실링은 주정부에서는 사전 통보나 협의 없이 업무협약을 해지 했다고 밝혔다. 또한 실링은 “교사들은 교과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오늘날의 다양하고 복잡한 교실 안에서 어떤 것이 통하고 통하지 않는지 알고 있다. 만약 교과과정이 교사들과 학생들의 학습에 적합하지 않다면 이것은 실패가 되나 실패는 우리에게 옵션이 될 수 없다”면서, 이번 주정부의 결정으로 교과과정 개편에도 위험이 닥쳐올 수 있다고 지적하고 나섰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9-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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