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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E, 교사 317명 계약 종료 안한다...건물 유지 기금으로 이번 학년도 마치도록
캘거리 공립 교육청(CBE)에서 내년 1월 2일부로 317명의 임시 계약직 교사들과의 계약을 종료하겠다는 결정을 철회했다. CBE는 이에 앞서, 주정부의 지원금 부족으로 계약 종료가 불가피하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지난 10일, CBE 책임 교육감 크리스토퍼 어시는 주정부에서 지원하는 건물 보수 유지 기금 1,500만불이 이번 한 번만 다른 곳에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됨에 따라 이 교사들 모두 2019-20학년도는 마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그리고 이에 대해 앨버타 교사 연합의 캘거리 지부 회장 밥 콕킹은 최근 몇 주간은 교사들과 교장, 학부모와 학생들 모두 “감정적 롤러코스터”를 타야 했다면서, 우선은 이 임시적인 해결책에 안심이 되지만, 주정부가 적절한 금액을 지원했더라면 처음부터 이 같은 상황은 피했을 수 있다고 지적하고 나섰다.
그러나 교육부 아드리아나 라그랑지 장관은 CBE의 교사 해고 결정은 “무책임한 것”이라면서, 현재 CBE에만 단독적으로 재무 감사를 지시한 상태다.
한편, 어시는 업데이트된 예산안을 통해 건물 보수 유지 기금의 남는 부분은 학생 납입금 인상과 학생들의 통학 서비스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용될 것이며, CBE 사무실 직원들이 다시 교직으로 돌아가고 행정팀 직원 33명을 줄이는 등 효율성을 도모할 것이라고 알렸다.
또한 CBE에서는 자본 지출을 1천만불 줄이고, 스쿨 버스 비용을 다시 부활시키는 방법을 통해 예산 부족 문제에 대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 CBE는 1,400만불의 운영 기금 중 추가로 500만불을 꺼내 총 1천만불을 사용할 계획이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9-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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