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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K-12학년 신학기 마스크 착용해야 - 케니, “주 전역의 저학년 마스크 착용 계획 없어”
사진 : 캘거리 헤럴드 
캘거리 공립 교육청(CBE)과 가톨릭 교육청(CCSD)에서 지난 14일, 유치원(K)부터 12학년까지 전 학년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주정부에서는 이에 앞서 주 전역의 4-12학년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발표했던 바 있다.
CBE 책임 교육감 크리스토퍼 어시는 교육청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우려로 저학년들도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결정 내리게 됐다면서, “학습 지도의 특성상 교사와 학생들은 늘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의료 책임자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불가능할 때는 마스크 착용을 강하게 권고한 바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CBE의 모든 학생과 직원들은 교실 안과 복도, 화장실 등 학교 안에서 마스크 착용을 해야 하며, 어시는 학생들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한 특정 장소에서 손 씻기나 소독이 이뤄진 후에 마스크를 벗을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교육청은 건강상의 이유로 마스크 착용이 불가능한 교사와 학생들을 위한 지원 방법을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더불어 CBE는 전 학년 마스크 착용과 더불어 240명의 풀타임 청소부를 고용해 청소를 늘릴 것이며, 각 학교에 아크릴 가림막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한 포스터와 바닥 표시 스티커 등을 제공할 것이라고 알렸다.
CCSD도 9월부터 전 학년의 학생들과 직원, 방문자들은 마스크 착용이 요구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두 교육청 모두 학생들의 마스크 착용에 있어서는 처벌 대신 교육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학부모 단체 Support Our Students의 대변인 바브 실바는 K-12학년 마스크 착용 결정은 부모들에게 위안을 가져오긴 했으나, 한계 인원을 넘어선 학급 당 학생 수 문제를 해결하지는 못한 것이라고 지적하고 나섰다.
이에 대해 어시는 이를 위해서 교육청은 추가 지원금이 필요하기 때문에 학급 당 학생 수 감소는 주정부의 손에 달렸다고 답변했다.
한편, 앨버타 주수상 제이슨 케니는 지난 14일, 주에서는 K-3학년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시킬 계획은 없다면서, “다만 교육청에서 추가적인 규제를 원한다면, 그들의 권한에 따라 이를 결정할 수 있다”고 전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0-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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