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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케어에 바퀴벌레, 생쥐 출현 - AHS, “아동 건강에 심각한 위생상태” 영업정지 처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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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헤럴드
캘거리의 한 데이케어가 보건당국으로부터 영업정지 명령을 받았다. 지난 7일 위생검사 결과 바퀴벌레, 생쥐 등이 출현하는 등 심각한 보건위생 규정 위반이 적발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AHS는 미션 지역의 Sun Valley Kids Academy & Montessori Daycare의 위생상태에 대한 제보를 받고 조사에 나섰으며 실제 불결한 위생상태로 인해 아이들의 건강에 심각한 위협이 초래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AHS는 현재까지 질병 발생 사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으며 해당 데이케어는 적절한 해충 박멸 등의 조치를 취한 뒤 AHS의 재검사를 통과해야만 영업을 재개할 수 있다. 데이케어 소유주는 지난 주말에 걸쳐 AHS재조사를 마쳤으며 곧 영업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AHS는 최종 확인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AHS의 조사 결과 부엌에서 죽은 바퀴벌레는 물론 살아 있는 바퀴벌레가 돌아 다니는 것이 확인되었다. 또한 죽은 바퀴벌레가 부엌의 각 캐비넷에 그대로 들어 있는 것도 추가 확인되었다. 천정에서 생쥐가 떨어지는 것이 확인되었으며 아이들의 장난감 보관장소와 부엌 인근에서 그 흔적이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데이케어 스탭들의 보건위생 지식 부족과 정기적인 청소 등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심지어 부엌에 손비누조차 배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AHS는 해당 데이케어의 위생상태에 대해 “심각한 보건위생 상태”으로 규정하고 영업 재개 여부를 다시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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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24-0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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