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여름 지붕을 새로 했는데 올 겨울 부터 바깥벽 처마밑에서 물어 떨어져서 벽을 타고 흘러 내립니다.
어떤이는 물받이가 얼어 붙어서 넘치는 거라고 하는데 지금까지 10년이상 살아도 이런 일이 없었고 이웃집들은 괜찮은데 믿기가 어렵네요..
이유나 대책을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붕을 새로하고 나서 처마밑에 바깥벽에 물이 흘러 내립니다. 원인을 알 수 있을까용?
작성자 fishlover 게시물번호 14029 작성일 2022-01-10 12:17 조회수 2683
작년여름 지붕을 새로 했는데 올 겨울 부터 바깥벽 처마밑에서 물어 떨어져서 벽을 타고 흘러 내립니다.
어떤이는 물받이가 얼어 붙어서 넘치는 거라고 하는데 지금까지 10년이상 살아도 이런 일이 없었고 이웃집들은 괜찮은데 믿기가 어렵네요..
이유나 대책을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거터(빗물받이)에 아이스댐(얼음)이 가득 차 물이 넘쳐 페이샤 뒤 혹은 사이로 새는 경우
2. 커터에 이물질이 엄청 쌓여 물이 넘치는 경우
3. 지붕 공사시 행오버를 비정상적으로 짧게 하여 빗물이 거터로 안떨어지고 페이샤 면을 타고 새는 경우
4. 어떠한 이유로 거터에 데미지가 발생하여 거터에서 새는 경우
가 있을 수 있겠습니다. 자세한 건 올라가 봐야 알 건데 작년 여름에 지붕공사 하셨으면 거기 전화해서 사정이 이런데 와서 봐달라고 하심이 제일 나을 듯 합니다.
지붕공사 회사의 설명으로는 다락속의 더운공기가 처마밑에서 응결때문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올린 사진은 거터에서 넘친것으로 보이지만 다른 곳은, 사이딩 패널 밑에 나 있는 작은 구멍에서 땟물이 흘러 내린것이 분명하게 보이므로 두 번째 의견이 맞는것으로 보입니다. 많이 추울때 창문에 얼음이 생긴후 아래 레일에 물이 고여 있었는데 사이딩 속으로 어떻게 물이 들어 갔는지...? 또 사이딩 안쪽에 어떻게 응결이 생기는지 여전히 궁금하네요...
1, 물의 SOURCE가 실내인 경우
실내 외 온도 차로 인해 지붕 안쪽으로 습기가 차고 이것이 물방울이 되어 떨어져 고여 있다가 세는 경우
가 있을 수 있고 이러한 경우 단열문제가 원인 일 수 있습니다.
2. 물의 SOURCE가 실외인 경우
눈, 비 가 지붕에 스며들어 고여있다 흘러 내리는 경우 입니다
사진에 물이 눈물처럼 줄줄 흘러 내린 흔적으로 보아 1번 2번 모두 다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주변을 뜯어 보아야 하는데 , 비전문가가 지붕 뜯어 확인하다가 지붕에 더 큰 구멍을 내는 일이 발생하면 여러모로 낭패이니 CN DREAMS 업소록에 열심히 하시는 한인 전문가분들 에게 전화하셔서 상담해 보세요.
지붕세는 문제와 치통은 발견즉시 전문가를 찾는것이 돈 버는일이더군요.
지붕인슐레이션 업체 불러서 단열재 보강이 필요해 보입니다.
아무리 석고보드 뒤에는 vapour barrier가 있고 사이딩 뒤에는 Tyback이 있지만 실내습도가 조금씩 침투해서 사이딩 안쪽에 얼음이 생긴다고 합니다. 저렴한 디지틀 습도계를 비치하고 35%를 넘지 않도록 유지하라고 합니다. Lake 님이 말하는 지붕 인슐레이션이 뭔지 모르겠으나 Attic속에 인슐레이션을 보강하면 실 내외 온도차가 심해져서 상황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