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랑 함께 미국여행을 처음 가보려고 합니다.
먼저 출국시에 PCR테스트는 받아야 하나요?
그리고 아이가 1차 백신은 마친 상태인데 괜찮나요?
2차 백신은 아직 안 맞았는데 봄방학에 다녀올까 해서
1차 백신만 접종한 채 가야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자연사 박물관에 관심이 있어서요
전 워싱턴DC에 있는 것으로 보고 주변 박물관까지
들르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어떤가요?
이동은 아무래도 우버로 할 것 같은데요 ...아니면 도보..
제가 혼자 아이 셋과 가는 터라...;;;
좀 준비해서 가야할 거 같아서요...ㅠ
아니면 LA에도 자연사 박물관이 있긴 하던데..
더 볼 거리가 많은 LA가 나을까요?
워싱턴보다 타 주가 나을까요? ..흠..
다녀오신 분들 후기를 좀 부탁드려요.
그리고 캐나다 입국할 때도 미국에서 PCR검사를 받고
와야 하는 거죠? ..
유치원, 초등 저연령 아이와 미국 여행 한 열흘로 해서
추천할 곳이 있으면 부탁드릴게요!
그리고 준비는 ESTA만 받으면 되는 거죠?
감사합니다..
그리고 캐나다로 돌아올 때에는 캐나다 입국행 비행기 출발 72시간 전 pcr 혹은 하루 전 antigen (2월 말부터) 검사를 선택해서 음성 결과지가 필요하고 arrive Canada app에 정보를 입력해서 receipt code 를 받아야 합니다. 알고 나면 어렵지 않은데 모르면 많이 공부하시고 가셔야 합니다. 미국에서의 pcr/antigen 검사도 미리 알아보고 예약도 미리 하셔야 하고요.
그리고 저는 아직 워싱턴 dc는 안 가봤고 아이들 어렸을 때 열흘정도 일정으로는 밴쿠버-시애틀, LA-샌디에고, 토론토-시카고로 묶어서 다녀왔는데 좋았습니다. 시애틀 city pass와 San Diego go card가 활용도가 높았고, 토론토에서는 Royal Ontario museum, Chicago 는 city pass 를 다 사용하였는데 특히 Chicago 의 모든 museum은 아이들과 볼 거리가 아주 많습니다. 목적지에 따라 도시별 City pass 나 go card 를 활용하면 좋습니다. 그리고 가는 곳마다 고층 빌딩이나 타워에 올라가 보는 것도 쏠쏠한 재미고요. 미국 여행 열흘이면 긴 편이라 만약 한 도시에만 머무르려면 뉴욕처럼 볼거리가 많은 곳으로 가는 것을 추천하는데 초등 저학년때 가기에는 좀 힘든 여행이 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