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승용차가 (자동 변속기 6기통, 2015년식 12만킬로주행)가
3년전부터 주행중 RPM이 상승하는 증상이 있었는데 당시에는 1년에 한번정도만 생겨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이번달에만 벌써 여러번 이런 현상이 생겼어요. 그래서 내일 딜러쉽에 가지고 가기로 예약을 해 놓았는데요
아무이상 없으니 그냥 집에 가라고 할것 같아 걱정이네요. 이제 7년되고 12만킬로 밖에 안뛰어 몇년은 더 타려고 했는데 말이죠. 새차를 사려고 보니까 반도체 수급 문제로 6개월 이상 기다려야 한다고 하니. 당장 바꾸는것도 어렵구요.
일단 주행중 악셀 패달을 안밟아도 혼자서 차 속도가 높아집니다. RPM이 상승하니까 자연히 차속도 높아지는건데요 그래서 부득이 (평지에서 조차도) 브레이크를 밟아 속도를 줄여가며 운전해야 해요. 물론 항상 그런건 아니구요 가끔 이런 현상이 발생합니다.
신호대기에서도 RPM이 급 상승하기도 하는데 그런경우 급히 중립으로 놓았다가 시동을 끄고 다시 켜도 RPM이 3~4천으로 올라가서 기어가 D로 가지 않아 출발도 못하는 경우도 있었구요 전자식 기어변속이라 아무리 레버를 내려도 정상상태가 아니면 D로 전환되지가 않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사이트를 검색해 보았구요 이것을 내일 가서 보여주려고 하는데... 항상 그렇지만 즉석에서 문제가 재현되지 않은한 뛰어난 기술자라도 고칠수가 없는거니까.. 이상없다라는 답변만 듣고 올것 같네요
저 같은 경우야 RPM이 높이 올라가도 적당히 조절하고 대처할수 있지만 아내의 경우 더 이상 이 차를 탈수 없는 상황입니다. 혹시 같은 경험 있는 분들이 있다면 경험담 공유했으면 하구요 딜러쉽에서 문제 없다고 할때 대처할 좋은 방법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자동차 판매 에 보시면 광고 있습니다
작년에 16 만 킬로에 10 년넘은 저의 기아 포르테에서 엔진에서 소음이 너무심해서 kibs auto 갔었는데
사장님이 보시더니 이문제는 워런티가 될꺼 같다고
기아 딜러쉽에 직접 전화해서 물어봐주시고
예약까지 잡아주셨어요 차량 자체 결함이라 엔진 반을 새 걸로 갈아줬어요 부품값 한 500 불 정도 냈습니다
그리고 kibs auto 에 다시 가져가서 잘 됐는지 확인도 해주셨습니다 아무런 수고비도 받지 않으시길래 빵 좀 나중에 사다드렸어요
그 후로도 오일 체인지 할때 항상 kibs auto 갑니다
정말로 kibs auto 사장님 강추합니다
물론 KIBS에도 문의했구요 이런 문제는 딜러쉽으로 가야 한다고 해서 예약을 했습니다.
오늘 연락왔는데 역시나 문제를 못찾았다고 . 모두 정상이라네요.
실은 이 차가 영하 20도 밑으로 떨어지면 시동이 안걸리는 현상이 있어요 매번 그런건 아니고 가끔 그러는데 그래도 어디를 방문했다가 영하 20~25도에 시동이 안걸리면 정말 고생이 많게 되죠.
아무리 부스팅을 해도 절대 안걸립니다. 배터리 문제는 아닌거죠
지난 겨울에도 크게 고생을 했었는데 그래서 영하 25도가 이어지는 날 딜러쉽에 차를 세워두고 3일간 시동을 직원이 걸어보았는데 아주 썡쌩 잘 걸렸어요 그래서 결국 원인은 찾지 못하고 그냥 왔는데요.
병원가면 안아프듯이 그런것 같아요. 정비소가면 현상 재현이 안되요.
차량을 시동걸고 출발할때 약간의 내리막길이 있을 경우 악셀을 안밟고 그냥 내려가는데 이때 3에서 4단 변속시 변속충격이 매우 커요. 이것도 메카닉 태우고 아무리 재현해도 안나타나서 포기했구요. 지금도 자주 변속충격이 와요.
여하튼 차를 바꾸어야 할때가 된것 같네요. 다른것은 몰라도 엔진회전수 급 상승은 안전과 크게 연관이 되어 있는 문제라서 말이죠. 답변 주신분들꼐 감사드려요
어떤 차량 전문가 한분이 하는 말.. 한국차는 아직도 일본차에 비해 내구성이 떨어진다고.. 저도 일본차 15년동안 35만킬로 타고 판적이 있는데 한번도 엔진 변속기 문제는 없었거든요. 이번엔 그냥 일본차로 사려고 해요.
스로틀바디로 가는 케이블 전자청소 스프레이(알콜) 로 청소한번해보시고.접지부분도 보이는대로 청소하고 다시조여주세요. 갑자기 RPM 올라가는거는 ECU 불량이나 전기 간섭으로 생각됩니다. 스타터는 자체불량 또는 접지불량 생각해봅니다. 스타터가 돌리는데 시동안걸리면 연료공급으로 생각해볼수 있겠지요.
스타터는 잘 돌아갑니다. 다른차 배터리를 이용해 부스팅해도 시동이 걸리지 않아요. 몇시간을 그렇게 해도 상황은 동일해요.
전기쪽 보다는 연료계통인것 같아요 같은 증상이 있을때 딜러쉽에 차를 갖다주면 좋은데 영하 25도에 시동 안걸릴때 견인해서 딜러십으로 가는것도 쉽지 않구요
그래서 -25~30도 되는 날 딜러쉽에 3일을 갖다두고 아침마다 시동을 계속 걸었는데 그때는 잘 걸려서 결국 원인을 찾는건 실패했죠. 여하튼 그냥 다른 브랜드의 새차를 주문했어요 이건 트레이드 하려구요. 더 이상 미련 없어요 ㅎㅎ 여하튼 관심가져주시어 감사합니다.
여하튼 문제없는 브랜드는 없다고 보는것이 정석입니다. 포드소형은 DCT미션때문에 피에스타와 포커스를 말아먹었고요. 혼다는 V6 오토미션 문제가 수년간 지속되었습니다. 혼다 1.5T엔진은 오일감소한다고 하고요. 수바르도 엔진 날린분들 단체소송가고 재규어/랜드로버도 엔진쪽 문제가 들립니다. 마즈다는 부식이 잘된다는게 설. 구입시 엔진/미션이 시장에서 검증이됐는지 보는게 가장 안전할거 같습니다. 내연기관이 막다른길에 있어서 대부분 사골엔진/사골미션으로 나오겠지요.
보통 추운날에 날씨가 급격하게 추워지면서 생기는 발생 중 하나가, 연료 계통에 문제가 흔히 생깁니다.
자동차에 들어가는 gas(가솔린을 가스라고 칭하겠습니다), 여름 가스와 겨울 가스가 다르게 혼합되는데, 여름에는 날이 더워 여름 가스 자체가 증발이 잘되서 엔진내부에서 점화시 불편함이 적습니만, 겨울 가스 같은 경우증발이 쉽지 않아 화학적 성분을 함유되서 증발이 고의적으로 잘되서 조합이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겨울 가스를 사용하면서 생기는 문제가 운행 후에 차량을 주차하시면 그 엔진에, 즉 연료를 분사 해주는 injector 라인에 가스가 그대로 있으면서 따뜻해지면서 쉽게 증기 상태로 갇혀 있게되는 경우가 생기는데, 문제가 차량이 시동이 걸리려면, 인젝터에서 액체 상태의 가스를 분사를 통해 증기에 가까운 수준으로 분사가 안되서, 즉 증기된 가스가 인젝터로 나오면서 발화가 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가 말씀드린 부분은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중의 하나이며, 차량 설계에 따라 원인은 여러가지가 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재정상태에 맞춰 타기보단, 용도나 연식이 오래됐더라도 주변에 수소문이나 경험을 통해 고장이 잘 안나는 차량을 탑니다.
차량마다 브랜드, 연식, 모델 마다 고질적인 문제 들이 있으니, power train 이나 전기적인 부분만 알려진 결함이 없으면, 중고차도 나중에 머리 아프실 일이 적을 수도 있습니다.
궁금합니다님이 알려주신대로 전에는 혼다 V6 자동변속기에 문제가 말이 많았죠, 다르게 말하면 혼다 V6 수동은 거의 문제 없다고 보실 수 도 있죠.
개인적으로 전에도 몇번 언급은 했지만, 차량 문제에 따라 KIBS 사장님께 의뢰 하시는게 맘 걱정 덜으실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