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5일(토,일) 렌터카에서 차 빌려서 놀러 갔다 와서 다음날(6일) 오전 5시 50분 경, 차 반납하러 가다가 우회전 하는 도중에 뒤에서 플래쉬가 번쩍이더군요.
상황은 이렇습니다.
1. 직진하려 했는데 전방 200m에서 적색등으로 바뀌기 시작 함.
2. 우회전 해도 되었기에 우회전 하기로 마음 먹음
3. 브레이크를 밟고 속도를 줄임
4. 우회전 하려 하는 순간에 차 뒤에서 플래쉬가 터짐
CN Dream에서 검색해 보니, 빨간불이면 두번 정차 후 우회전 해야 한다 하던데요.
일단 제가 잘못 한건 맞는것 같아요.
속도만 줄이지 완전 정지하지 않았습니다.
보통 찍히면 며칠만에 고지서가 날라오는가요?
벌금은 대충 300불 정도 하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option 3개 중 2번째(벌금감량)를 선택하려 하는 데, 혹시 법정에 한국인 통역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신분은, 내년까지 비자가 살아있는 유학생입니다.)

그리고 벌금감량에 대해서는 통역이 없구요, 법정까지 서는 경우라야만 통역을 신청하실수 있습니다
Respect님 말씀대로 렌트카는, 고지서가 렌트카 회사로 나오므로 아마도 당시 제출하셨던 신용카드로 결재가 될것입니다.
신용카드에서 빠져 나간다면, 저한테 언급 없이 그냥 알아서 빠져 나가는 것인가요?
그렇게 된다면 option 3개고 뭐고 없고, 그냥 option 1번(그냥 순순히 벌금 전부 지불)으로 처리가 되는 것인가요?
판독을 따로 하는건지는 몰라도 몇 번 찍혀서 벌금내겠다 싶었는데
한번도 고지서 날라온적 없습니다...
요 며칠동안 고지서 날라올것 같아서 마음이 편치 않았는데 한시름 덜 수 있게 되었네요. 오늘 버스타고 집에 가는길에 신호받는 도중 정지선을 넘었는지 버스 뒤에서 플래시가 번쩍이더군요. 그 광경을 보고 \'빨간불에 넘으면 무조건 찍히구나...\'라고 결론을 내릴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