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rmer's almanac 보니 이번 겨울도 엄청 춥고 눈 많이 올 거라는 예보가 있는데, 웬만하면 블락 히터 설치하시길 권합니다. 엔진 대미지의 대부분이 cold start에서 생기는데, 짧은 거리를 추운 온도에서 자주 왔다갔다 하면 불완전 연소로 엔진 오일에 수증기가 차서 수명을 짧게 할 수 있다네요. 영하 15도 밑으로 떨어지면 일반적으로 severe driving condition 으로 봅니다.
저는 캘거리에 16년째 살고 있지만 그동안 차고에 차를 넣고 사용했기에 단 한번도 사용할 일이 없었습니다. 지하 주차장이나 주택의 차고에 넣는 경우는 필요 없구요. 밤새 외부에 주차하는 경우만 필요한데 그것도 아침 출근시 기온이 영하 20~25도 밑으로 내려갈때만 연결하면 됩니다.
블럭히터는 선택사항입니다. Out of Province Inspection시 에도 장착이 안 되어 있어도 pass하는데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단, 그 부분에서 부동액이 새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요. 요새는 앨버타의 어느 딜러나 신차에 PDI(고객인도 전 점검)라는 것을 하면서 모두 장착합니다(일부 유러피언 메이커 제외). 그래서 딜러에서 신차를 구입하면 선택의 여지가 사실은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앨버타와 관계없다고 생각합니다.
http://www.wheels.ca/guides/how-cold-temperatures-affect-your-car/
거기에 올려진 답변에도 있지만 AB주 번호판으로 바꾸려면 블럭히터를 설치해야 하는 것으로 되어 있고 저도 그렇게 알고 있었거든요.
미국에서 가져오는 차도 AB주 법에 맞추어 몇가지 바꾸어 주어야 하는 등 차량이 주를 건너오면 해당 주에서 요구하는 장치를 붙여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추후 이점에 대해 알아봐야겠군요.
갤러리 현대 딜러에서 일하고 계신 클라우디아 박 씨의 글을 대신 올려 드립니다.
\"제게 연락주시면 도와 드리겠습니다. 무상으로 도와 드릴려고 하니 오해 없으시길 바라며... 제 번호는 403-370-0929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