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에 여행등으로 장기간 집을 비울경우에
보일러가동을 어떤식으로 해야하는것이 좋은지요?
또한 HOT WATER TANK도 어떻게 조절해놓는것이 좋은지요?
절약할수 있는 좋은방법등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좋은 하루들 보내세요.
집을 비울시 보일러와 물탱크조절방법
작성자 dennyboy 게시물번호 9138 작성일 2015-11-05 11:50 조회수 5235
겨울철에 여행등으로 장기간 집을 비울경우에
보일러가동을 어떤식으로 해야하는것이 좋은지요?
또한 HOT WATER TANK도 어떻게 조절해놓는것이 좋은지요?
절약할수 있는 좋은방법등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좋은 하루들 보내세요.
그러면 보일러가 얼어서 터져 큰 사고가 납니다. 절대 끄면 안되구요. 실내 온도를 17~18도 정도로 맞추어 놓고 가세요.
온수 탱크도 보통 Max 혹은 (10 기준으로) 8~9정도 세팅되어 있을텐데 이것도 3~4정도로 낮추어 놓으면 됩니다.
온수 라디에이터 또는 온수 바닥난방을 위해 "boiler"를 사용하실 경우,
운영팀님의 말씀대로 한겨울 혹서기 워터재킷의 동파를 조심하셔야 하구요,
보통 "furnace" 의 열교환기로 공기를 덥혀 에어덕트를 통해 난방을 하시는 댁들의 경우, 장거리 여행을 가시거나 난방가동을 안하는 계절동안에 Pilot Lamp까지 꺼버리시고 완전히 셧다운 하시는 분들이 간혹 계십니다.(아직 많이들 사용하시는 Mid-efficiency furnace의 경우입니다. 신형 콘덴싱 퍼니스는 파일럿램프 대신 전열점화방식인 Hot bar를 쓰지요)
물론 알뜰히 절약을 하시는 것도 좋지만...
장기간 셧다운 후에 재가동을 하려는데 아무리 이그나이터를 눌러봐도 파일롯 램프가 점화가 안되는 심쿵사태가 발생하곤 합니다... 퍼니스 내부의 개스노즐의 개폐를 담당하는 솔레노이드 벨브가 미세한 녹과 습기를 머금어 떡져버려 붙어버리는 경우죠....한달에 투니 남짓 아낄려다가 몇백불 뭉텅이돈이 지출되는 참사를 초래하게 되니, 퍼니스와 핫워터탱크, 개스형 벽난로의 파일럿 램프는 가급적 연중 켜놓으시기를 권장합니다. 그리고 난방철이 아니더라도 기기들의 컨디션 유지를 위해, 한달에 두번 정도, 매번 약 10분씩 기기들을 가동하시기를 또한 권합니다.
오래된 집을 구입한 한인분들중 후회하는 분들이 꽤 있어요. 차도 마찬가지구요.
보통 오래된 집이나 차를 구입하는 경우 집 주인이 손재주가 있고 여러가지를 잘 고칠줄 알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고장나는대로 모두 기술자의 도움을 받을경우 부품비나 인건비를 감당할수 없게 됩니다.
직접 수리할수 있는 능력을 갖추지 않은 경우는 오래된 집은 피하시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