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객관화_rev0
자신의 객관화는 숙제를 통해서 이루어진다. 숙제라는 건 영어로 takeaway 라고도 하는데
최대한 혼자서 직접 끝 학교에 챙겨 가야하는 점, 즉 배움과 행동이다.
결혼 생활을 예로 들어보자.
나에 대한 배움과 행동이 없다면 내가 상대방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모른다.
내가 상대방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모른다면, 나에 대한 배움과 행동이 없다는 것이다.
이걸 이해하지 못하면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기 쉽다.
그리고 아직 이걸 이해하지 못한 사람은 백 프로 이혼당할 만하다.
굳이 쓸데없이 게걸스럽게 보인다는 이유에서 말입니다.
상대방이 싫어하는 행동이나 집단이 싫어하는 행동이 있으면 상대방과 그들의 반응을 보고
내가 눈치 잘 살펴 가정과 대중의 하모니를 위해 배우고 행동함이 결국 서로에게 좋다는 거지요.
서로 좋은 관계 유지에 필요한 자신의 배움과 행동을 거부하는 사람과 같이 살 수 있으세요?
뭐 저는 자기객관화가 먼저 가능하다고 보지는 않습니다만...
나는 자기객관화 한다.. 고 주장해봤자 그걸 누가 인증하나요. 수고하세요.
그 가정은 이혼할 확률이 압도적이다 라고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기혼자가 배우자로서 자기 객관화 그리고 또 부모로서 자기 객관화가 되면
위에서 말한 이혼 내지 가정불화를 일으킬 확률이 적겠지요 그래서 화목하게 살 확률이 압도적이겠지요.
인증은 누가 해주는 것이 아닌 자연스러운 겁니다.
그리고 그렇게 모두 객관화가 가능하다면 뭔가 참 재미 없을거 같은데요. 객관화가 아니고 획일화가 아닐지...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의 그릇됨을 알지 못하는 사람은 백프로는 아니더라도
십중팔구 이혼을 일으킬 가능성이 압도적이지요.
입장 바꿔서 생각 못하는 사람과 같이 살 수 있으세요?
님의 주관적인 주장 잘 들었습니다.
이만, 일하러 가야 해서요...
알콩달콩 다시 재혼해서 사시는 분들은
이제는 입장 바꿔서 생각 할 수 있는 사람과 같이 살기 때문입니다.
생각 못하는 사람과 살 수 있냐는 물음에 전 살 수 있다고 답할꺼 같습니다. 물론 결혼생활에 도움이 될 수도 있지만 그게 결혼생활에 전부도 아니고 그걸 못한다고 이혼의 주된 요인이 될꺼 같지도 않습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이야기로 보이네요.
결혼은 배우자와 평생 가정을 꾸리겠다는 제도입니다.
그래서 자기 객관화가 결혼에 얼마나 중요한지 영향을 끼치는 요소입니다.
결혼 생활은 내가 하는 것이지 남이 해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지요.
제가 오렌지님의 부부생활에 왈과불가 할 수없겠죠 그렇게 해서 잘 살고 계신거라면 그게 오렌지님에겐 정답처럼 느낄 수 있으니깐요. 존중합니다.
다만 백프로다, 압도적이다 라는 말은 본인기준이지 통계치도 뭐도 아니랍니다.
이혼사유통계를 봐도 성격차이는 50프로가 안되며 그 성격차이안에 자기객관화에 의한 이론가이다 얼마나 차지할까요?
저의 기준엔 객관화보다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내 행동을 바꾸는것도 중요할 수 있지만 살다보면 배우자의 단점 조차 좋아지고 이해가 되더라고요.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아 바꾸는게 힘듭니다.
하지만 상대방을 더 사랑하고 배려하는건 내가 변하는것보다 쉬운일이더라구요.
자기의 객관화가 된 사람은 상대방을 배려합니다. 입장을 바꾸어 생각 해볼 줄 알기 때문이지요.
내가 배려 받고 싶은 만큼 남을 배려하는 것이 관계에서 제일 공정하기 때문에
자기 객관화가 얼마나 되어 있나 그 quality 를 계량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