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밴드의 정식 명칭은 Daryl Hall & John Oates이구요 우리들은 흔히 줄여서 홀앤 오츠라고 하고
백인이면서 흑인풍의 음악을 해서 블루아이드 소울의 칭호를 얻었구요 음악성도 높아 대중성과 음악성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밴드이죠
이들이 뉴욕 아롤로 극장에서 공연을 가진바 있고 공연 영상이 유틉에 있어 소개합니다. 초반에는 5인조 흑인밴드 템테이션스의 멤버 두명이 나와 홀앤 오츠와 함께 그들의 히트곡을 부르는데 정말 흥겨워요.
홀앤 오츠도 대단한 성공을 거둔 뮤지션들이지만 그래도 흑인음악계의 두 거물과 한 무대에 선것은 그들로서도 큰 영광이었을겁니다.
홀앤오츠의 아폴로 극장 실황 음반이 있길래 당장 구입했어요.
10여년전 홀앤 오츠의 캘거리 공연이 있었어요. 쥬빌리에서 열렸구요 저도 물론 갔었는데 그동안 많은 대중음악 공연을 관전했지만 음악의 충실도, 멤버들의 성실도 면에서 가장 훌륭한 공연이었다고 생각해요
그외 기억나는 공연으로는 한국에서 본 95년도 스티비 원더 98년도쯤에 산타다 공연이 상당히 만족스러웠구요.
아폴로 극장 실황중 한곡을 더 소개하며 마칩니다
추신) 아참 홀앤 오츠의 I can't go for that노래는 빌보드 1위에도 오른 빅 히트곡인데요. 84년 We are the world 촬영을 위해 위대한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였을때 말이죠. 마이클 잭슨이 대릴 홀에게 다가와 인사를 하면서 말하길
"제 노래 빌리 진 있잖아요 그게 실은 당신의 노래 I can't go for that의 초반부에서 영감을받아 만들었다"고 고백을 했구요. 대릴 홀은. 그렇다면 너무 영광이라면 답을 했다는 일화가 전해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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