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 아냐”… 캐나다 전역서 전동킥보드 사고 급증 - 입원환자 ..
(안영민 기자) 캐나다에서 전동킥보드(E-scooter) 사고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의료계가 잇따라 경고에 나섰다. ‘장난감’처럼 여겨지던 두 바퀴 탈것이 심각한 외상사고의 원인으로 부각되고 있다.캐나다 보건정보연구소(CIHI)가 17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
기사 등록일: 2025-07-17
앨버타주, 홍역 확진자 수 1,300명 넘어서 - 미국의 총 확진자..
(박미경 기자) 앨버타에서 주말 동안 새로운 홍역 확진 환자 30명이 발생하면서 그 수가 미국을 넘어섰다.지난 14일 주정부는 3월 초부터 1,314건의 사례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올해 현재까지 39개 주에서 총 1,288건의..
수돗물 불소 첨가 금지명령 신청, 절차 미비로 연기 - 소송 제기한..
(박연희 기자) 캘거리 수돗물 불소 첨가 금지명령을 신청한 한 단체의 소송이 절차 미비 문제로 법정에서 연기됐다. 세이프 워터 캘거리(Safe Water Calgary) 측은 필요한 서류 제출이나 법원 사전 통보 없이 법정에 출석했으며, 시의 변호사 콜린 싱클..
기사 등록일: 2025-07-14
특집) “비가 자주 오는데 왜 가뭄이죠?”…푸른 잔디 뒤 앨버타 ..
(이정화 기자) “이렇게 비가 쏟아지는데 아직도 가뭄이라고요?” 7월 들어 캘거리 도심 곳곳에 짧고 굵은 소나기가 잦아지자 시민들 사이엔 이런 의문이 번지고 있다.공원 잔디가 푸른빛을 되찾고 시내 하천도 불어났지만 남부 앨버타는 여전히 4년 연속 ‘..
연방 치과보험, 서류에 막히고 비용엔 놀라고 - “무상인 줄 알았는..
(안영민 기자) 연방정부가 무보험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 중인 ‘캐나다 치과보험제도(CDCP)’가 혼란을 겪고 있다. 복잡한 시술에 대한 사전 승인 요청 절반 이상이 거절되고, 보험이 모든 비용을 부담한다고 오해한 환자들은 예상치 못한 비용 ..
요호 국립공원에서 흑곰 캠핑장 텐트 공격 - 공원 넓은 구간 폐쇄,..
(박연희 기자) 캐나다 공원청이 흑곰의 공격으로 인해 요호(Yoho) 국립공원의 넓은 구간을 폐쇄시켰다.요호 레이크 캠핑장과 요호 레이크 트레일, 아이스라인 커넥터(Iceline Connector) 트레일, 요호 호수까지 이어지는 버지스 하이라인(Burges highline)..
기사 등록일: 2025-07-12
주민 5명 중 1명, 응급실 진료 못 받고 떠나 - 응급실, 전..
(박연희 기자) 응급실을 방문한 앨버타 주민 5명 중 1명은 대기 시간으로 인해 진료를 받기도 전에 병원을 나서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앨버타 의사 연합(AMA)에서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설문에 답한 이들 중 27%는 지난 2024년에 응급실을 ..
기사 등록일: 2025-07-10
주정부, 캘거리 시에 자전거 전용도로 건설 중단 요구 - 인구증가에..
(서덕수 기자) 캘거리의 자전거 전용도로 확대정책이 다시 쟁점으로 떠올랐다. 사태의 발단은 주정부 교통부 데빈 드리센 장관이 곤덱 캘거리 서장에 보낸 서한에서 비롯되었다. 드리센 장관은 서한에서 자전거 전용 도로 건설이 차량의 도로 사용 한계를 축소..
8일 캘거리 최고 기온 33도 기록…올해 가장 더운 날 - 캘거리 ..
(박미경 기자) 지난 8일 오후 캘거리 최고 기온이 33°C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 가장 더운 날이었다. 이처럼 더운 날이 계속 되자 시 정부가 캘거리 주민들에게 옥외 물 사용 제한을 권장하고 있다.캘거리 시의 자연 환경 및 적응 담당 매니저인 니콜..
기사 등록일: 2025-07-09
캘거리 쓰레기 처리 문화, 한국서 갓 온 새내기들 눈엔 ‘자유’지만..
(이정화 기자) “분리수거는 한국이 최고인 줄 알았어요. 그런데 여긴 그 ‘정해진 봉투’조차 없더라고요.”워킹홀리데이로 캘거리에 머무는 청년들 사이에서 쓰레기 버리는 일이 신선한 문화 충격으로 회자되고 있다. 한국처럼 복잡한 분류도 지정 봉투도 필요..
기사 등록일: 2025-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