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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락 밴드 '이글즈' 멤버 글렌 프레이 사망

작성자 락팬 게시물번호 8773 작성일 2016-01-19 08:00 조회수 4300

락그룹 '이글즈 '하면 인류역사상 가장 위대한 대중음악 아티스트 Top 10에 넣어도 충분할 만큼 위대한 명곡들을 많이 발표했죠.
한국인들에게도 이글즈의 수많은 곡들은 큰 인기를 끌기도 했구요, 그런 밴드의 창업자이자 돈 헨리와 공동 리더를 맡았던 글렌 프레이의 사망은 정말 놀랍고 큰 아픔으로 다가오네요. 
특히 명곡 '호텔 캘리포니아'는 글렌 프레이와 또 한명의 리더 돈 헨리의 작품이기도 합니다. 

몇년건 이글즈의 캘거리 공연에서도 그의 멋진 공연 모습을 보았는데 말이죠.

80년대 글렌 프레이가 솔로로 활동하면서도 몇개의 큰 히트곡들을 만들어 냈는데 그것들을 담아보았습니다.











이글스 프레이 사망, 헨리 "우리가 45년 전 맺은 연대는 절대 깨지지 않았다"

이글스 프레이 사망, 헨리 "우리가 45년 전 맺은 연대는 절대 깨지지 않았다"

이글스 프레이 사망/사진=연합뉴스
↑ 이글스 프레이 사망/사진=연합뉴스

전설적인 미국 록밴드 이글스의 창립멤버이자 기타리스트이던 글렌 프레이가 18일(현지시간) 향년 67세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글스의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프레이는 미국 뉴욕에서 지난 몇 주 동안 병마와 싸우다 류머티즘 관절염, 궤양성 대장염, 폐렴에 의한 합병증으로 숨졌습니다.

이글스는 성명을 통해 "유가족은 프레이를 응원해준 모든 분에게 감사하고 있다"며 "어떤 말로도 우리의 슬픔과 사랑, 또 그가 우리와 전 세계 팬들에게 전한 존경을 표현할 수 없다"고 애도했습니다.

프레이는 1971년 드러머 돈 헨리, 기타리스트 버니 리던, 베이시스트 랜디 마이스너와 함께 밴드 이글스를 결성해 전설의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이글스는 '호텔 캘리포니아'(Hotel California), '라이프 인 더 패스트 레인' (Life in the Fast Lane)과 함께 '테이크 잇 이지'(Take It Easy), 피스풀 이지 필링(Peaceful Easy Feeling), '얼레디 곤'(Already Gone), '뉴 키드 인 타운'(New Kid in Town) 등의 수많은 히트곡을 선보였습니다.

이글스는 1970년대 중반 선율이 돋보이는 캘리포니아 풍의 음악을 선보이며 미국의 대표적인 록 그룹으로 성장했습니다. 

이 록밴드는 총 7장의 정규 앨범으로 전 세계에서 1억 2천만 장의 앨범 판매고를 올리면서 그래미상을 6차례나 수상했습니다. 

호텔 캘리포니아는 역사상 가장 많이 판매된 앨범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합니다.

프레이의 솔로 히트곡으로는 '더 히트 이즈 온'(The Heat is On), 스머글러스 블루스'(Smuggler's Blues) 등이 있습니다.

이글스는 1980년 해체했다가 1994년 재결합해 전 세계를 돌며 왕성한 콘서트 활동을 펼쳤습니다. 

최근에는 프레이, 헨리, 조 월시, 티모시 B.슈미트가 이글스 멤버로 활동했고 2011년 내한 공연을 하기도 했습니다.

프레이와 공동 작곡까지 했던 드러머 헨리는 "그는 내 형제와 마찬가지며 몇몇 다툼이 있었지만 가족"이라며 프레이의 죽음에 안타까움을 표했습니다.

그는 "이글스가 해체된 14년 동안에도 우리가 45년 전 맺은 연대는 절대 깨지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헨리는 "나는 운명을 확실히 믿지는 않지만 1970년대 프레이와 걷던 길들이 나의 삶을 바꿨다는 것을 안다"며 "이것은 또 지구 상 다른 수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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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탄건달  |  2016-01-19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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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e in the world 를 듣고 있습니다...20세기 말까지...정말 엄청난 시대 였는데...그들중 이제 또 한분 가시네요...얼마동안 이라도 같은 시간대를 살았다는게 조금은 감격스럽달까? 자랑스럽달까? 뭐 잘 표현하지 못할 감정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