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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체불 신고, 돈 받을 수 있을까요?

작성자 다운타운살거싶어 게시물번호 12839 작성일 2020-05-14 12:15 조회수 2259

안녕하세요, 임금 체불 관련하여 질문 남깁니다.

저는 3월 말 1년의 워홀생활을 마치고 귀국하였습니다.

귀국 전 코로나로 인해 레이오프 당하였고

3월1일부터 15일까지의 페이를 4월 10일에 받는 걸로 약속한 채

3월 말 귀국하였습니다.

하지만 업주는 현재까지도 페이를 지불하지 않은 상태이며

저의 문자에 답장조차 하지 않는 상태입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2주전 알버타 주에 file to complaint 을 하였는데

코로나 때문인지 현재까지도 아무런 답이 없습니다...

과연 저는 임금을 받을 수 있을까요,,,,

정말 괘씸한건 시민권자인 다른 코워커는 매니저 사비로 돈을 줬고

한국인 두명은 돈을 받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참고로 제가 일한 가게는 스무디 가게로 유명한 ㅈㄱㅈㅅ입니다.

캐네디언 코워커 말로는 본사에서도 이 사실을 알고 있다고 하는데

이렇게 임금을 지불하지 않는다는 점이 믿기질 않네요

쌍팔년도도 아니고 참,, 답답해서 글 남깁니다..

참고로 한국인 업장아닙니다..


해바라기사랑  |  2020-05-14 14:08    
안타깝네요.. 하지만 조금만 흥분을 가라앉히고 생각해보시면 3월 중순 이후로 대부분의 회사들이 재택 또는 잠정휴업을 했고- 레스토랑이나 카페등도 테이크아웃말고는 장사를 할수 없는 상황입니다.
급격히 상황이 나빠져서 아직 다 못챙긴거 일수 있어요.
본사도 알고 있다는건 조치를 취하고 있는 중일수 있어요. 한달여 가량 지체되어 화가 나실수도 있지만 이미 파일링 하셨으니 답이 오겠죠. 다른 코워커도 주인이나 회사에서 준게 아니고 매니저가 개인적으로 준거라고 하니 다른 사람만 먼저 페이한 상태는 아닌거 같아요. 인종차별이나 다른 이유로 굳이 생각 안하셔도 될거 같아요.
참고로 전 사업자도 아니고 관련업종 관계자도 아닙니다.
다운타운살거싶어  |  2020-05-14 20:19    
댓글 감사합니다 ,, 매니저가 문자에 일절 답장도 없는부분이 너무 화가나서 그랬네요 ㅋㅋ 무슨 상황인지조차 알려주지 않는 상황이에요,, 코로나 해결되고 빨리 다 잘 풀리면 좋겠습니당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