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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계약 후 추가 비용 내야하는 하는지요

작성자 dongwoo 게시물번호 13283 작성일 2020-11-23 02:30 조회수 3535

저희 집 키친 카운터 탑이 목재 제질인 레미네이트여서 키친 싱크대를 교체하면서 카운터 탑을 업그레이드 하기로 결정해서 9월중순  키친 카운터 탑을 인피니티재질로 견적을 받은 후 계약 바로 사인하고 계약금을 지불했습니다. 그리고 11웙초에 키친 싱크대가 들어오고 2주후 키친 카운터를 설치하기로 했는데 키친 그 키친 카운터 설치하는 곳에서 다시 사람을 보내 이것저것 체크하더니 저희가 계약한데로 하면  카운터 탑 두께 1.2cm 카운터 탑이 미관상 좋지 않을 뿐더러 싱크대와 카운터 탑 사이가 살짝 뜰 수 있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두께를 더 두껍게  해야 한다며 1500불 더 내라고 하네요. 이럴 경우 어떻게 해야하나요? 저희가 계약 파괴해도 될까요?그리고 계약금을 돌려 받을 수 있나요?


ojing  |  2020-11-23 08:52    
계약서에 따로 명시한 내용없으면 모르겠습니다. 모든 업체가 그런건 아니지만 건축쪽 하시는 분들이 계약금 받고 나중에 추가비용 요구하는 비중이 어마어마 하게 많지요. 최악의 경우엔 부실거 다 부시고, 어쩔수 없이 지불해야 하는 상황을 만들고 비용을 받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전에 할 때, 이 금액 이후로 추가되는 비용은 전혀 없으며, 설계한 내용 그대로, 자제 그대로 하는걸로, 금액은 3번으로 나눠서 주기로 명시하고 계약 했었습니다.
좌우지장지  |  2020-11-23 13:18    
안타깝게 되었네요. 상심이 크시겠습니다. 이 글만 봐서는 싱크대와 카운터탑을 서로 다른 업체에서 하시거나 싱크대만 직접하시고 카운터탑은 다른 업체에 맡기신 것 같은데요. 업체 입장에서 본다면 보통 같은 업체에서 하는 것이 아닌 상태에서 변경이 요구되면 한번에 공사하는 것보다는 더 나옵니다. 카운터탑 업체에서 미리 자재를 확보해 놓았을 수도 있고 공사 일정이 늦어져서 이미 품삸이 나갔을 수도 있고요. 그래서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 보통 한 공사업체에서 모두 다 하는게 낫죠. 저 같은 경우도 차고 문 스프링이 나갔을 때, 제가 따로 문 오프너를 싸게 사들고 와서 같이 설치해달라고 했는데 결과적으로보니 그쪽에다가 구입과 설치를 다 같이 맡기는 것과 별다를게 없더라고요.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싱크대와 카운터탑 사이가 뜨는게 눈에 띄게 크지 않다면 wood seam 같은 것으로 뜬 부위는 메꾸고 실리콘으로 깔끔하게 덮어버리면 되지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