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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 주말 단신) 오일러스 첫 경기 패배, 샤워도 못하는 캘거리 보우네스 주민, 에드먼튼 12세 소년 납치 시도
 
오일러스, 스탠리 컵 파이널 첫 경기서 쓴잔

에드먼튼 오일러스가 스탠리 컵 결승 첫 경기에서 플로리다 팬서스에 졌다.
8일 저녁 플로리다 선라이즈의 아메란트 뱅크 아레나에서 벌어진 NHL 챔피언쉽 1차전에서 오일러스는 팬서스에 0대 3으로 패배했다.
1 피리어드에 팬서스 Carter Verhaeghe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간데 이어 2,3 피리어드에 추가 실점을 허용했다. 첫 피리어드에 두번의 브레이크어웨이가 있었고 이후에도 세번의 파워 플레이에서 유리한 상황을 맞았는데도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오일러스의 공격은 날카로웠고 팬서스를 능가했다. 하지만 번번히 팬서스 골리 Sergei Bobrovsky에게 막혀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그는 이날 32개의 오일러스 슈팅을 막아냈다. 그 중에는 결정적인 슛도 있었으나 Bobrovsky의 벽을 뚫지 못했다.
7전 4선승제로 승자를 가리는 챔피언쉽의 2차전은 같은 장소에서 10일(월) 열린다. 이후 3,4차전은 6월 13일과 15일 에드먼튼 로저스 플레이스에서 치러진다.
오일러스가 마지막으로 결승에 진출한 것은 18년 전인 2006년이다. 당시 오일러스는 캘로라이나 허리캐인즈와 맞붙어 3대 4로 아깝게 패배했다.




캘거리 보우네스 주민, 샤워도 못해

캘거리 수도관 파손으로 보우네스 지역에 깨끗한 물이 끊기면서 주민들이 식수를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에서 이 지역 9곳에 물 수레를 마련해 식수를 공급하고 있지만 노인들은 그곳까지 가기 어렵고 병이나 주전자를 가져와 물을 받아오는 것도 쉽지 않아 집까지 식수를 배달해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Bowness Community Association는 이같은 노인들의 사정을 감안해 주민들에게 생수병을 기부받아 나눠주고 있다. 주민들은 물을 받아가기 위해 주로 빗물통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우네스 주민에 따르면, 수압이 약해 물이 조금씩 나오고 약간 노란색이라고 한다. 손을 씻는 것 외에는 물을 거의 사용할 수 없어서 샤워하기 위해 다른 지역 친지를 방문해야 한다고 전했다. 일부 주민은 샤워를 위해 생수병 3개를 주전자에 부어 데어서 사용했다고도 한다.
또 어떤 주민은 시들어가는 집 안팎의 꽃을 살리기 위해 보우 강에서 물을 길어 화분과 야외 식물에 물을 주고 있다.




에드먼튼 12세 소년 납치 미수 사건 발생

에드먼튼 경찰은 도시 남동부에서 12세 소년을 납치하려고 했던 정체 불명의 두 여성을 찾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소년은 6일 저녁 우드베일 지역의 38번가를 따라 집으로 걸어가고 있었는데 오후 7시15분께 55번가 교차로 근처에서 밴이 다가와 소년에게 차에 타라고 강요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진술에 의하면 차량은 배달 밴과 비슷하고 검은색 또는 짙은 회색이었으며 차 안에 두 명의 여성이 있었다고 한다. 그중 한 명이 차에서 내려 소년에게 타라고 말했지만, 소년은 집으로 도망쳤다고 경찰은 전했다.
소년에게 탑승을 요구한 여성은 중간 체격의 30세 전후의 백인이었고 어깨 길이의 갈색 머리와 검은색 드레스를 입고 있었다.
경찰은 이와 관련해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780-423-4567로 연락하거나 휴대전화로 #377로 연락하면 된다.


(안영민 편집위원)

기사 등록일: 2024-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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